'성추문 논란' 고은 詩…교과서 퇴출 논의 본격화
[뉴스리뷰]
[앵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빼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교육부가 검정 교과서 발행사들을 대상으로 내용 수정 계획을 조사 중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고은 시 교과서에서 삭제 안하십니까?) 발행사하고 저자가 그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행사하고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성추문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검인정교과서협회를 통해 사회적 논란이 된 인물의 작품을 교과서 수정할 계획이 있는지 각 출판사에 문의했습니다.
< A출판사 관계자 > "성추행, 성폭행 관련된 저자나 그 저작물은 지금 교육부에 신고하게…"
검정 교과서 저작권은 민간에 있습니다.
때문에 출판사들이 교과서 상시 수정 시스템을 통해 삭제 요청을 하면, 교육부는 최종 승인만 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들은 일단 저작자가 1차적으로 판단하는 만큼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 B출판사 관계자 > "현재 저자분들에게 고은 시인 작품 교체에 대한 동의를 묻는 내용과 함께 만약에 교체를 원하신다면 수정된 원고를 보내달라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성폭력 의혹을 받는 인물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고은 시인의 시와 수필 등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11종에 실려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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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빼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교육부가 검정 교과서 발행사들을 대상으로 내용 수정 계획을 조사 중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고은 시 교과서에서 삭제 안하십니까?) 발행사하고 저자가 그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행사하고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성추문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검인정교과서협회를 통해 사회적 논란이 된 인물의 작품을 교과서 수정할 계획이 있는지 각 출판사에 문의했습니다.
< A출판사 관계자 > "성추행, 성폭행 관련된 저자나 그 저작물은 지금 교육부에 신고하게…"
검정 교과서 저작권은 민간에 있습니다.
때문에 출판사들이 교과서 상시 수정 시스템을 통해 삭제 요청을 하면, 교육부는 최종 승인만 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들은 일단 저작자가 1차적으로 판단하는 만큼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 B출판사 관계자 > "현재 저자분들에게 고은 시인 작품 교체에 대한 동의를 묻는 내용과 함께 만약에 교체를 원하신다면 수정된 원고를 보내달라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성폭력 의혹을 받는 인물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고은 시인의 시와 수필 등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11종에 실려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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