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징역 30년…"당연한 구형" vs "사형보다 잔인"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징역 30년을 구형한 데 대해 여야는 확연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박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단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사형보다 잔인하다면서 반발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검찰의 중형 구형이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를 생각하면 당연한 구형량"이라면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결심공판에 불참한 것을 두고서도 "사법부를 무시한 태도"였다며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반복돼선 안 될 안타깝고 유감스런 일"이라면서 "이제라도 재판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고, 민주평화당은 "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의당은 검찰의 구형량이 과중하지 않다면서 재판부가 국민 상식에 맞는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미 탄핵을 당한 전직 대통령에게 과한 구형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차라리 사형을 구형하는게 무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검찰이 정권의 구미에 딱 맞는 형량을 선택한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법원의 냉정한 판단을 기다려보겠다"면서 남은 재판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징역 30년을 구형한 데 대해 여야는 확연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박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단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사형보다 잔인하다면서 반발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검찰의 중형 구형이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를 생각하면 당연한 구형량"이라면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결심공판에 불참한 것을 두고서도 "사법부를 무시한 태도"였다며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반복돼선 안 될 안타깝고 유감스런 일"이라면서 "이제라도 재판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고, 민주평화당은 "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의당은 검찰의 구형량이 과중하지 않다면서 재판부가 국민 상식에 맞는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미 탄핵을 당한 전직 대통령에게 과한 구형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차라리 사형을 구형하는게 무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검찰이 정권의 구미에 딱 맞는 형량을 선택한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법원의 냉정한 판단을 기다려보겠다"면서 남은 재판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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