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김여정 '특사' 변신…'김정은 친서' 내용은?

<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온 친서로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북미 간 신경전이 고조된 상황에서 정상회담까지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높아 보입니다.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여정 북한 특사가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며 방북 요청을 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고 밝혔는데요. '여건'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2> 벌써부터 문 대통령의 방북 시점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기와 관련해 "이른 시기", "편리한 시기"를 언급했는데 가장 이른 정상회담 시기로 언제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질 경우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1년 집권 후 처음으로 국제사회에 데뷔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특히 국제사회의 첫 데뷔 무대를 우방국 중국이 아닌 남북 정상회담을 택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가장 큰 변수는 미국의 입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북미 간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인데 꼬여있는 북미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질문 5> 미국은 북미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비핵화 의지 표명'을 내걸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훈풍이 한미공조를 깨뜨리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다음 달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한미연합훈련이 가장 코앞에 닥친 문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재개의 시기와 규모 등을 둘러싼 한미 간 조율이 한미 공조의 첫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도 커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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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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