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9일 평창서 아베와 회담…美 펜스와는 만찬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평창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정상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개막식 전날 청와대에서 미국 펜스 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고 일본 아베 총리와는 개막식 당일 평창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월요일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외교에 돌입합니다.
방한을 예고한 14명 외국정상들과의 회담 일정도 확정했습니다.
6일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만나고 7일엔 캐나다 총독,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회담합니다.
스위스 총리에 이어 독일 대통령과는 오찬을 함께 합니다.
주변 4강 정상 가운데 현재로선 유일하게 참석을 확정한 일본 아베 총리와는 개막식 당일 평창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9일 금요일 올림픽 개막식날은 강릉에서 유엔사무총장과의 오찬회담이 있습니다. 이후 평창으로 자리를 옮겨 일본 총리,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미국 펜스 부통령과는 개막식 전날인 8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하고 중국 특별대표로 개막식에 참석하는 한정 상무위원도 같은날 접견합니다.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폐회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도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해 여전히 노력 중임을 알렸습니다.
외교부는 2012년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가장 많은 정상이 한국을 찾는 것이라며 150명 규모의 의전 태스크포스를 꾸려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회식 당일엔 서울에서 진부까지 정상급 외빈 전용 무정차 특별열차를 운영할 계획으로 서울에서 이동하는 정상이 많고 폭설 등 날씨에 대한 우려도 있어 특별열차를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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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평창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정상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개막식 전날 청와대에서 미국 펜스 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고 일본 아베 총리와는 개막식 당일 평창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월요일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외교에 돌입합니다.
방한을 예고한 14명 외국정상들과의 회담 일정도 확정했습니다.
6일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만나고 7일엔 캐나다 총독,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회담합니다.
스위스 총리에 이어 독일 대통령과는 오찬을 함께 합니다.
주변 4강 정상 가운데 현재로선 유일하게 참석을 확정한 일본 아베 총리와는 개막식 당일 평창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9일 금요일 올림픽 개막식날은 강릉에서 유엔사무총장과의 오찬회담이 있습니다. 이후 평창으로 자리를 옮겨 일본 총리,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미국 펜스 부통령과는 개막식 전날인 8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 하고 중국 특별대표로 개막식에 참석하는 한정 상무위원도 같은날 접견합니다.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폐회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도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해 여전히 노력 중임을 알렸습니다.
외교부는 2012년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가장 많은 정상이 한국을 찾는 것이라며 150명 규모의 의전 태스크포스를 꾸려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회식 당일엔 서울에서 진부까지 정상급 외빈 전용 무정차 특별열차를 운영할 계획으로 서울에서 이동하는 정상이 많고 폭설 등 날씨에 대한 우려도 있어 특별열차를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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