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전해철, 경기지사 출마…예비후보 경쟁 본격화

<출연 :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 민주당의 당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 속에 현역 의원들의 시도지사 출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최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3선의 전해철 의원 나와계십니다.

<질문 1> 지난 8일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하셨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신분을 버리고 경기도지사에 출마를 결정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질문 2> 당내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대선에 나섰던 이재명 성남시장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차기 경기지사의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른 예비 후보들에 비해 강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질문 3> 당에선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에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눈치입니다. 출마 자제령까지 내렸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자유한국당과의 의석 수가 단 4석 차이 밖에 나지 않기 때문일 텐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출마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는지요?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라는 이미지가 당내 경선에서 어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른바 '3철' 중에 양정철 전 비서관은 권력에서 물러나있고 이호철 전 수석도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분들의 행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분들도 언젠가 정치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최근 들어 고공행진을 벌이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단일팀과 가상화폐 등 정부 정책을 놓고 젊은층의 이반이 두드러졌다는 게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7>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3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허술한 소방 행정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국회가 뒤늦게 소방안전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 대통령은 청와대에 TF구성을 지시했습니다. 자치단체장이라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질문 8> 경기도에 가장 시급한 과제가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경기지사가 되면 어떻게 경기도를 바꾸실 계획인지요? 경기지사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주시죠.

지금까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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