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밀양 화재 참사 놓고 '색깔론' 공방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참사 책임을 놓고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작 국회는 소방안전 관련법안 처리를 미적거리는 등 제 할 일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평창 올림픽이 끝난 이후 소환 조사하기로 내부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경이 궁금합니다.

이 시간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의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적폐청산, 평창올림픽까지 끌어들여 정부를 질타하고, 민주당은 화재 참사마저 색깔론 공세로 악용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런 가운데 정작 국회는 소방안전 관련법안 처리를 미적거리는 등 제 할 일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2>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한국당의 이념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에선 '올림픽 재뿌리기'라며 정쟁 중단을 촉구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주일 전 주간 조사(66%) 때와 비교해 5.2%포인트가 떨어진 것인데요. 다만 취임 후 최저치인 59.8%를 기록했던 지난 25일 조사보다는 소폭 반등한 수치입니다. 고공행진 지지율이 조정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요?

<질문 3-1>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공세의 고삐를 더 죄는 모습입니다. 한국당도 지지율이 오르면서 지방선거에서 해 볼만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질문 4>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추미애 대표 등을 중심으로 '20년 집권론'이 여당내에서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씨(35)가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정의당에 입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딸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국민의당 통합파와 반대파가 사실상 분당을 공식화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반대파 의원들이 신당창당발기인 대회 등 창당을 본격화하고 나서자, 안철수 대표 등 통합파는 박지원 의원 등 창당 발기인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등 맞불을 놨습니다. 이렇게 국민의당을 갈라지는 것인가요? 상처뿐인 영광은 아닐까요?

<질문 5-1> 분당이 현실화함에 따라 정계개편 향방이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반대파인 '민평당'이 교섭단체를 확보할 수 있을지, 중립파는 어떤 선택을 할지, 여권이 태도를 바꿔 민평당과의 연대나 연정을 모색할지가 관심인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평창 올림픽이 끝난 이후 소환 조사하기로 내부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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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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