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 좋은 성과 내겠다"…남북단일팀 공동 훈련 시작
[뉴스리뷰]
[앵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우리 대표팀과 합동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남과 북의 선수들은 앞으로 평창 올림픽까지 하나의 팀으로 빙판 위를 달릴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근 / 선수촌장> "환영합니다. 선수촌장입니다. 날씨가 오늘 춥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우리 선수들의 환영 속에 진천 선수촌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남과 북 선수단은 어색한 첫 만남에도 활짝 웃으며 서로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진천선수촌에 합류한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는 12명.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23명의 우리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단일팀 총감독인 우리 대표팀 새라 머리 감독은 12명의 북한 선수 가운데 경기에 나설 3명을 추려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머리 감독은 첫 날 북한 선수단과의 합동 훈련 대신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앞으로 진행할 훈련 구상을 밝혔습니다.
평창 올림픽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보름 남짓.
선수단을 인솔해온 북한 박철호 감독은 단일팀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철호 감독 / 북한 대표팀> "짧은 기간에 서로 힘과 마음을 합쳐서 이번 경기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경기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우리는 모든 기술과 육체 기술을 발휘를 해서 전 경기를 향해서 모든 것을 다 노력하겠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열흘 간 손발을 맞춘 뒤 다음달 4일 인천에서 열리는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서 실전에서의 호흡을 점검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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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우리 대표팀과 합동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남과 북의 선수들은 앞으로 평창 올림픽까지 하나의 팀으로 빙판 위를 달릴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근 / 선수촌장> "환영합니다. 선수촌장입니다. 날씨가 오늘 춥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우리 선수들의 환영 속에 진천 선수촌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남과 북 선수단은 어색한 첫 만남에도 활짝 웃으며 서로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진천선수촌에 합류한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는 12명.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23명의 우리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단일팀 총감독인 우리 대표팀 새라 머리 감독은 12명의 북한 선수 가운데 경기에 나설 3명을 추려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머리 감독은 첫 날 북한 선수단과의 합동 훈련 대신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앞으로 진행할 훈련 구상을 밝혔습니다.
평창 올림픽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보름 남짓.
선수단을 인솔해온 북한 박철호 감독은 단일팀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철호 감독 / 북한 대표팀> "짧은 기간에 서로 힘과 마음을 합쳐서 이번 경기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경기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우리는 모든 기술과 육체 기술을 발휘를 해서 전 경기를 향해서 모든 것을 다 노력하겠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열흘 간 손발을 맞춘 뒤 다음달 4일 인천에서 열리는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서 실전에서의 호흡을 점검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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