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평창올림픽 개막 성큼…북한 선발대 오늘 방남
<출연 :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ㆍ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평창동계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측 선발대가 오늘 방남해 올림픽 관련 시설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중인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우리측 선발대는 2박 3일간의 방북 활동을 마치고 저녁 무렵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 시간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측 선발대 12명이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환합니다. 시설들이 문화행사와 공동훈련을 하기에 괜찮다고 판단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을까요?
<질문 1-1> 현송월 등 북측 선발대의 활동이 실시간 우리 언론에 보도된 것과 대조적으로 우리측의 북한내 활동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우리측 대표단 활동은 사후 발표 형식으로 보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식령스키장과 회담본부간 직통전화 설치가 허용됐지만 보안 장치가 안돼 일상적 안부 수준의 대화만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선발대 8명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 15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선발대는 점검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안전이나 우리 국민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방향으로 동선이나 숙소를 정하지 않을까요?
<질문 2-1> 아이스하키팀이 우리 측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이제 보름 동안 얼마나 손발을 잘 맞출지가 단일팀의 성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감독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남북 선수들 스스로 얼만큼 협조적으로 훈련에 임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팀워크가 잘 이뤄질까요?
<질문 3> 삼지연관현악단 내달 6일 내려와 8일 강릉에서 공연합니다. 공연 내용이 북한 체제 선전하는 곡들이 담길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북측에서 사전에 USB로 공연 내용을 보여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염려하지 말라고까지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북한이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 건군절 열병식을 갖는 것을 놓고 논란이 많았는데, 급기야는 청와대가 올림픽 개막이나 현송월 예술단 공연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그렇다 해도 열병식이 어떤 내용과 규모로 치러지느냐가 문제일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북한이 어제 정부 정당 단체 연석회의을 통해 남측에 대해 '미국과의 전쟁연습을 영원히 중단하라'는 등의 호소문을 채택했습니다. 연초에 관례적으로 이런 회의를 열어왔는데요.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질문 5-1>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을 누가 이끌고 올지는 아직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최룡해, 김영남, 김여정 등이 거론됐는데요. 김여정 이 과거 장성택이 맡았던 노동당 행정부장에 기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일까요? 만약 사실이라면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지금까지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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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ㆍ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평창동계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측 선발대가 오늘 방남해 올림픽 관련 시설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중인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우리측 선발대는 2박 3일간의 방북 활동을 마치고 저녁 무렵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 시간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측 선발대 12명이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환합니다. 시설들이 문화행사와 공동훈련을 하기에 괜찮다고 판단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을까요?
<질문 1-1> 현송월 등 북측 선발대의 활동이 실시간 우리 언론에 보도된 것과 대조적으로 우리측의 북한내 활동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우리측 대표단 활동은 사후 발표 형식으로 보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식령스키장과 회담본부간 직통전화 설치가 허용됐지만 보안 장치가 안돼 일상적 안부 수준의 대화만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선발대 8명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 15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선발대는 점검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안전이나 우리 국민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는 방향으로 동선이나 숙소를 정하지 않을까요?
<질문 2-1> 아이스하키팀이 우리 측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이제 보름 동안 얼마나 손발을 잘 맞출지가 단일팀의 성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감독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남북 선수들 스스로 얼만큼 협조적으로 훈련에 임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팀워크가 잘 이뤄질까요?
<질문 3> 삼지연관현악단 내달 6일 내려와 8일 강릉에서 공연합니다. 공연 내용이 북한 체제 선전하는 곡들이 담길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북측에서 사전에 USB로 공연 내용을 보여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염려하지 말라고까지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북한이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 건군절 열병식을 갖는 것을 놓고 논란이 많았는데, 급기야는 청와대가 올림픽 개막이나 현송월 예술단 공연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그렇다 해도 열병식이 어떤 내용과 규모로 치러지느냐가 문제일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북한이 어제 정부 정당 단체 연석회의을 통해 남측에 대해 '미국과의 전쟁연습을 영원히 중단하라'는 등의 호소문을 채택했습니다. 연초에 관례적으로 이런 회의를 열어왔는데요.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질문 5-1> 북한이 고위급 대표단을 누가 이끌고 올지는 아직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최룡해, 김영남, 김여정 등이 거론됐는데요. 김여정 이 과거 장성택이 맡았던 노동당 행정부장에 기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일까요? 만약 사실이라면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지금까지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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