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명박 일가 파고드는 검찰…'집사' 김백준 태도 변화?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검찰이 국정원 특활비와 다스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과 일가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반대파에 대해 "주말까지 입장을 정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반면 반대파는 신당 당명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하고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시간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이동형 부사장(이 전 대통령 조카)이 오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한편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은 이 전 의원의 연기 요청에 따라 26일 출석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 일가족에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는 형국인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1>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를 시인한 데 이어 'MB의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총무기획관도 이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활비를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테니스광'으로 알려진 이 전 대통령은 오늘 호주 오픈 테니스 8강전을 앞두고 정현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엔 MB를 질타하는 반응도 나왔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포청천'이란 공작명 하에 대북공작금 특활비를 당시 야당 정치인과 민간인의 불법사찰에 사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의원은 이 전 대통령도 보고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제보 내용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만큼 야당과의 '협치'가 절실하다는 대통령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지금처럼 악화된 여야관계에서 야당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반대파에 대해 "주말까지 입장을 정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반면 반대파는 신당 당명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하고 2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 모두 호남 민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어느 쪽이 대세를 잡을까요?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 초빙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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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검찰이 국정원 특활비와 다스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과 일가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반대파에 대해 "주말까지 입장을 정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반면 반대파는 신당 당명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하고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시간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이동형 부사장(이 전 대통령 조카)이 오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한편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은 이 전 의원의 연기 요청에 따라 26일 출석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 일가족에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는 형국인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1>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를 시인한 데 이어 'MB의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총무기획관도 이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활비를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테니스광'으로 알려진 이 전 대통령은 오늘 호주 오픈 테니스 8강전을 앞두고 정현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엔 MB를 질타하는 반응도 나왔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포청천'이란 공작명 하에 대북공작금 특활비를 당시 야당 정치인과 민간인의 불법사찰에 사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의원은 이 전 대통령도 보고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제보 내용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만큼 야당과의 '협치'가 절실하다는 대통령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지금처럼 악화된 여야관계에서 야당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반대파에 대해 "주말까지 입장을 정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반면 반대파는 신당 당명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하고 2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 모두 호남 민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어느 쪽이 대세를 잡을까요?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 초빙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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