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명박 성명 발표 후폭풍…전ㆍ현 정권 정면충돌

<출연 :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검찰의 국정원 특활비 수사를 놓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면 충돌하면서 정치권의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에 관여한 금융감독원 직원이 대책발표 직전에 이익을 보고 팔아치워 50%가 넘는 수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 투자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대책에 대한 정부 신뢰가 또 추락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주 정치권의 최대 뉴스메이커는 검찰의 국정원 특활비 수사를 놓고 정면 충돌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정치권도 크게 술렁이고 있는데요. 각당에선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1> 이명박 관련 의혹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도 격화할 조짐입니다. 고소 고발이나 폭로전 등 자칫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도 나옵니다. 구속된 김백준 전 기획관, 김희중 전 제1부속실장이 어떤 얘기를 하느냐가 이명박의 운명을 좌우할 것 같습니다.

<질문 2>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양극단의 구태정치와 전쟁'을 내걸로 통합 선언을 했습니다. 반대파에서는 독자 신당창당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분리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데요?

<질문 2-1> 어제 두 대표가 민주당과 한국당을 싸 잡아 비판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다같이 통합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어요?

<질문 3>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에 관여한 금감원 직원이 대책 발표 직전 이익을 보고 팔아 치워 50%가 넘는 수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가상화폐 대책을 둘러싼 정부의 혼선이 비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터진 것이라 파장이 만만치 않아요?

<질문 3-1> 오늘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개입해 시세조작을 이끌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앞으로 정부의 규제 발표를 어떻게 믿고 따르겠느냐고 성토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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