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6월 개헌투표 실시…국회 압박나선 대통령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 원장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개헌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나서자 야당이 '사실상 선전포고'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통합 최종결심이 서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쌓였던 유승민 대표가 안철수 대표와 극비회동 후 다시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 원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먼저 두 분은 어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당은 "문대통령이 구체적 대안들을 내놓으며 우리 사회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고 극찬한 반면, 야당은 "현실과 떨어진 탁상공론"이라며 "구체적인 계획 없는 말 잔치였다"고 평가절하하고 나섰는데요?
<질문 2>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개헌안과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2월말까지는 국회가 개헌안에 대해 합의하지 않으면 정부가 개헌안을 내놓을 수 있다"고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국회를 압박하고 나선 셈인데요?
<질문 3> 또 문대통령, 개인적 소신이라고 밝히긴 했습니다만, 중앙권력 개편부분에 대해 지난 대선 때부터 주장해왔던 '4년 대통령 중임제'가 가장 국민들이 지지하는 방안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회 합의가 어려우면 다음으로 미루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4> 이런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국당은 "개헌을 무기로 지방선거에서 국민을 현혹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야당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하고 나섰고 국민의당 역시 "정부안을 얘기하기 전에 국회 합의가 잘 이뤄지도록 여당의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야당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격한 댓글'관련 질문을 한 기자를 둘러싸고 인터넷과 정치권에서 또 다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질문을 한 기자의 기사로 달려가 "욕먹을 각오도 안하고 기사를 쓰냐"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고, 한때 기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죠. 이런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전의원도 "욕할 자유는 기자들만 가진 게 아니"라며 기자를 비판하고 나섰거든요. 이번 상황, 일종의 해프닝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칼툰 행정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임종석 실장의 UAE 특사방문을 둘러싼 정치권 분위기가 변하고 있습니다. 방한한 칼둔 청장과 우리 정부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가운데, 김태영 전 장관이 MB 정부 시절 비공개 군사협정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나서자 오히려 여당이 한국당의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고요. 한국당은 의혹이 모두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국정조사 요구는 더 이상 하지 않는 등 출구전략을 찾는 분위긴데요. 이번 사태,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 걸까요?
<질문 7> "통합에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다"며 한때 안철수 대표를 바짝 긴장시켰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안 대표와 전격 비공개 회동에 나서며 양 당간 통합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전 날만 해도 통합 의지에 대한 불분명한 태도를 보였던 유 대표, 하루만의 이런 태도 변화,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의 주장대로 '안철수 길들이기'에 돌입한 걸까요?
<질문 8> 유승민 대표는 국민의당 중재파가 갈등봉합을 위해 제시한 '안철수 조기사퇴안'은 결국 통합 중지안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안철수 대표의 당표표직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 원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 원장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개헌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나서자 야당이 '사실상 선전포고'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통합 최종결심이 서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쌓였던 유승민 대표가 안철수 대표와 극비회동 후 다시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 원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먼저 두 분은 어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당은 "문대통령이 구체적 대안들을 내놓으며 우리 사회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고 극찬한 반면, 야당은 "현실과 떨어진 탁상공론"이라며 "구체적인 계획 없는 말 잔치였다"고 평가절하하고 나섰는데요?
<질문 2>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개헌안과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2월말까지는 국회가 개헌안에 대해 합의하지 않으면 정부가 개헌안을 내놓을 수 있다"고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국회를 압박하고 나선 셈인데요?
<질문 3> 또 문대통령, 개인적 소신이라고 밝히긴 했습니다만, 중앙권력 개편부분에 대해 지난 대선 때부터 주장해왔던 '4년 대통령 중임제'가 가장 국민들이 지지하는 방안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회 합의가 어려우면 다음으로 미루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4> 이런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국당은 "개헌을 무기로 지방선거에서 국민을 현혹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야당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하고 나섰고 국민의당 역시 "정부안을 얘기하기 전에 국회 합의가 잘 이뤄지도록 여당의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야당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격한 댓글'관련 질문을 한 기자를 둘러싸고 인터넷과 정치권에서 또 다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질문을 한 기자의 기사로 달려가 "욕먹을 각오도 안하고 기사를 쓰냐"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고, 한때 기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죠. 이런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전의원도 "욕할 자유는 기자들만 가진 게 아니"라며 기자를 비판하고 나섰거든요. 이번 상황, 일종의 해프닝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칼툰 행정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임종석 실장의 UAE 특사방문을 둘러싼 정치권 분위기가 변하고 있습니다. 방한한 칼둔 청장과 우리 정부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가운데, 김태영 전 장관이 MB 정부 시절 비공개 군사협정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나서자 오히려 여당이 한국당의 무분별한 의혹제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고요. 한국당은 의혹이 모두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국정조사 요구는 더 이상 하지 않는 등 출구전략을 찾는 분위긴데요. 이번 사태,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 걸까요?
<질문 7> "통합에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다"며 한때 안철수 대표를 바짝 긴장시켰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안 대표와 전격 비공개 회동에 나서며 양 당간 통합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전 날만 해도 통합 의지에 대한 불분명한 태도를 보였던 유 대표, 하루만의 이런 태도 변화,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의 주장대로 '안철수 길들이기'에 돌입한 걸까요?
<질문 8> 유승민 대표는 국민의당 중재파가 갈등봉합을 위해 제시한 '안철수 조기사퇴안'은 결국 통합 중지안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안철수 대표의 당표표직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 원장, 장성호 건국대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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