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한미 훈련중단에 '온도차'…각 당 입장은?
<출연 :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북한이 우리측의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하면서 남북관계가 급속히 대화 모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한미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여야는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세분 모시고 정국 현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한미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데 이어 북한이 9일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하면서 남북관계가 해빙 무드로 전환할 조짐입니다. 김정은 신년사 이후 불과 며칠 사이에 벌어진 상황인데, 각 당에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이런 가운데 한미관계가 삐걱거리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도 많았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면서 "가족을 포함한 고위대표단을 평창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통남봉미' 우려는 불식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새해 정치권의 최대 이벤트는 6·3 지방선거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전국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각당 대변인께서 나오신 만큼 이번 선거 의미, 그리고 어떤 전략과 목표로 선거에 임할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연초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해석이 달랐습니다.
<질문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어떻게 결말이 나느냐가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반대파에선 '개혁신당'을 추진하며 분당을 기정사실화하는데, 이런 가운데 박주선 부의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중립파에선 '안철수 2선후퇴-호남계 공동대표' 중재안을 제시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극적으로 돌파구를 찾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1> 남경필 경기지사가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은 독자적 길을 포기했다"며 사실상 통합신당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는 과거 남 지사의 지방선거 불출마를 복당 조건으로 내건 바 있는데, 복당이 가능할까요?
<질문 3-2>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대해 당초 언급을 자제했던 민주당이 '구태정치'라며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은 겉으론 시쿤둥하지만 한국당 지지층을 잠식할 수 있어 적잖이 신경 쓰이는 눈치입니다. 통합을 지켜보는 두당의 속내가 궁금합니다.
<질문 4> 정부가 시민단체 경력을 공무원 호봉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당에서 강하게 반발하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방문 논란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에 보폭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상대적으로 말을 아껴온 국민의당이 5일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촉구한 데 따른 건데요. 국정조사 가능할까요.
<질문 6>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번에도 사전 각본 없이 대통령이 미국식으로 질문자를 직접 지명해 문답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회견에서 어떤 내용들이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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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북한이 우리측의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하면서 남북관계가 급속히 대화 모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한미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여야는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세분 모시고 정국 현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한미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데 이어 북한이 9일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하면서 남북관계가 해빙 무드로 전환할 조짐입니다. 김정은 신년사 이후 불과 며칠 사이에 벌어진 상황인데, 각 당에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이런 가운데 한미관계가 삐걱거리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도 많았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면서 "가족을 포함한 고위대표단을 평창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통남봉미' 우려는 불식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새해 정치권의 최대 이벤트는 6·3 지방선거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전국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각당 대변인께서 나오신 만큼 이번 선거 의미, 그리고 어떤 전략과 목표로 선거에 임할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연초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해석이 달랐습니다.
<질문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어떻게 결말이 나느냐가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반대파에선 '개혁신당'을 추진하며 분당을 기정사실화하는데, 이런 가운데 박주선 부의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중립파에선 '안철수 2선후퇴-호남계 공동대표' 중재안을 제시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극적으로 돌파구를 찾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1> 남경필 경기지사가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은 독자적 길을 포기했다"며 사실상 통합신당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는 과거 남 지사의 지방선거 불출마를 복당 조건으로 내건 바 있는데, 복당이 가능할까요?
<질문 3-2>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대해 당초 언급을 자제했던 민주당이 '구태정치'라며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은 겉으론 시쿤둥하지만 한국당 지지층을 잠식할 수 있어 적잖이 신경 쓰이는 눈치입니다. 통합을 지켜보는 두당의 속내가 궁금합니다.
<질문 4> 정부가 시민단체 경력을 공무원 호봉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당에서 강하게 반발하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방문 논란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에 보폭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상대적으로 말을 아껴온 국민의당이 5일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촉구한 데 따른 건데요. 국정조사 가능할까요.
<질문 6>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번에도 사전 각본 없이 대통령이 미국식으로 질문자를 직접 지명해 문답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회견에서 어떤 내용들이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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