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재인 정부 첫 특사 단행…여야 외교안보 충돌

<출연 :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후 처음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했는데요.

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박근혜 정부 당시 위안부 합의와 개성공단 중단에 대한 검토 결과를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세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위안부 합의 TF의 검토 결과가 발표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합의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시사하면서 한일외교가 정면 충돌 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여야 각당의 반응도 엇갈리는데요?

<질문 2> 여야가 개헌특위와 정치개혁특위 활동을 내년 6월까지 연장키로 합의하고 오늘 오후 5시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과 감사원장·대법관 인준안을 처리키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마무리되는 임시국회에 대한 각당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질문 3> 국민의당의 전 당원투표가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안철수 대표 재신임이 우세해도 전당대회를 거쳐야 합당이 가능합니다. 전당대회 자체가 순조롭게 개최될 수 있을까요? 전대에 온라인 투표 도입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얘기에 반대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서민생계형 사면'에 무게가 실렸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정치인으론 이른바 'BBK 저격수'로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이번 사면,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여야의 치열한 정치공방 속에서도 오늘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그나마 원만히 마무리돼 다행입니다. 2017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2018년 새해 정국도 상당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 같습니다. 올 한해 결산과 함께, 내년에 대한 전망과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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