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홍준표 22일 '운명의 날'…한국당 앞날은?

<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청와대의 거듭된 해명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동 방문 의혹을 연일 쟁점화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성완종 리스트 사건 대법원 선고가 있습니다.

본인은 물론 당의 향배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신생아 4명 집단 사망사건 얘기부터 해봤으면 합니다. 지금 국회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현안보고와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여야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예단할 수 없지만 인재일 확률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이번 사고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질문 2> 자유한국당이 당협위원장을 대폭 물갈이한 당무감사 여파로 어수선한 상황인데요. 또하나의 고비가 남아 있습니다. 사흘 후엔 홍준표 대표의 정치생명을 판가름할 대법원의 선고가 있을 예정이죠? 대법원의 판단이 홍 대표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2-1> 당무감사에서 탈락된 당협위원장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작 친박 핵심인 서청원 의원은 예상 밖으로 재심청구를 하지 않아 눈길을 끕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2> 한국당이 오늘 의총을 열고 국회 개헌특위 활동 연장과 함께 개헌 시기는 국회 합의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당론을 모았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개헌특위 중단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국당측에 요구했습니다. 개헌을 둘러싼 양당의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대전 충청 지역 간담회를 끝으로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에는 국민통합포럼 행사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나란히 참석할 예정입니다. 연내 통합선언이 가능할까요?

<질문 4> 통합파와 반대파가 양보없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내일 모레 귀국하는 손학규 상임고문이 뭔가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느쪽 편을 들까요?

<질문 5> 안희정 총남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궐선거 출마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그가 생각하는 향후 행보는 뭐고, 최대 고려사항은 뭘까요?

<질문 6>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여야의 텃밭 지역에선 예선전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민주당은 수도권 지역 출마 움직임이 봇물을 이루고 있고 한국당은 대구 경북 등 영남지역에서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동 방문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한국당이 오늘 국회 운영위를 소집했지만 당사자 없이 여야가 고성 지르며 공방만 벌였습니다. 이 와중에 임 실장은 돌연 휴가를 냈는데요,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