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평가 '극과 극'

<출연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ㆍ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방중 성과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식을 줄 모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당협위원장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하면서 당무감사 결과 발표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국민의당도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가속화하면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이 시간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간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지난 주말 귀국했습니다. 여야의 평가가 여전히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데요. 이런 정치권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와대측이 문 대통령에 대한 중국의 '홀대'논란에 대해 수석과 보좌관이 청와대 페이스북에 출연해 적극 반박했습니다.

<질문 1-1> 무엇보다 우리 한국 기자단 폭행 사건에 대한 중국측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지 걱정인데요. 국내 일각에선 되레 기자들을 비판하고, 중국측을 두둔하는 지적들도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질문 2>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일본 방문을 놓고도 '굴욕'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이런 와중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중동 방문을 놓고도 정치권에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청와대측은 원전 관련 불만을 무마하러 UAE에 갔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는데요. 그럼에도 보수야당쪽에선 계속 의혹을 제기하며 운영위 소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12월 임시국회가 '빈손 국회'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자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주요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견해차가 큰 데다,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자유한국당이 어제 친박계 서청원 유기준 의원과 류여해 최고위원을 포함해 30% 가까이 당협위원장을 교체키로 하는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1> 탈락자들은 홍준표 대표의 사당화 시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친박계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5-2>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표의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22일 내려집니다. 만에 하나 유죄가 선고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입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과 내일 강원과 대전 충청 지역을 끝으로 지역별 당원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통합 로드맵 발표만 남았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안 대표의 향후 시나리오는 뭘까요?

<질문 6-1> 미국 스탠퍼드대 연수를 끝내고 21일 귀국하는 손학규 상임고문의 역할도 주목됩니다. 손 고문이 어느쪽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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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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