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오늘부터 2주간 임시국회 돌입…국민의당 분당 분수령

<출연 :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ㆍ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여야는 오늘부터 2주일간 임시국회 일정에 돌입합니다.

개혁입법 등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중도통합론을 둘러싸고 내홍이 격화하면서 분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부터 2주간 일정으로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공수처 설치법, 국정원 개혁법안 등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여야 입장 차이가 워낙 첨예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게다가 예산안이 통과된 이후 여야 의원들이 앞다퉈 해외로 출국하면서 임시국회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 시기에 여야의원들의 외유 러시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김대중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던 안철수 대표와 박지원 의원이 각각 반대파로부터 야유를 받고 계란에 맞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국민의당의 안방인 호남에서 당 지도부가 동시에 수모를 당한 셈인데요. 이런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1> 이런 상태에서 통합파와 반대파가 결국 딴 살림을 차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 많은데, 분당 가능성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박주원 최고위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제보 의혹까지 불거지는 바람에 국민의당의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안철수 대표는 이것과 관계없이 호남 방문을 강행하는 등 정면돌파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런 안 대표의 행보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3> 2008년 ;DJ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대하소설 같은 음모론"이라며 의혹을 부인하자 주성영 전 한나라당 의원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박주원이 자료를 건넨 장본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누구말이 진실일까요?

<질문 3>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친홍 김성태-친박 홍문종-중립 한선교 후보의 3파전이 확정됐는데요. 누가 최후 승자가 될까요?

<질문 4>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이 지방선거 체제로 조기에 전환할 것이란 소식인데요,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질문 4-1> 민주당의 경우 높은 지지율로 공천이 곧 당선이란 인식 때문에 당내 경쟁이 본선 못지않게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에 전현직 의원들이 다수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심지어 현역의원들이 대거 출마할 경우 원내 1당 지위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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