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안철수, 통합론 들고 호남행…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전망은
<출연 :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박민식 전 자유한국당 의원>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예산안 처리 후 첫 주말을 맞아 호남을 찾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중립파 단일후보로 한선교 의원이 선출되면서 원내 경선을 3파전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식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예산안 처리 후 첫 주말인 내일,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습니다. 안 대표가 이렇게 예산안이 통과하자마자 통합반대파의 본거지인 호남을 찾는 것,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호남중진과 민심을 돌려보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안 대표는 어제 국민의당-바른정당 의원들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유승민 대표에게 예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한 해명을 하고 단독 회동을 약속하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동철 원내대표 등이 여러 차례 바른정당에 사과를 하자 유승민 대표가 "충분한 사과를 받았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예산안 엇박자, 봉합이 됐다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앞으로 입법 정책공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실제로 국민의당, 방송법 개정안이나 특별감찰관법 등에 대해서는 바른정당과 비슷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수처, 선거구제개편, 개헌등과 관련해서는 민주당과 협력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질문 4>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립파 단일후보로 한선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애초 이주영 의원의 가능성이 높이 점쳐졌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선교 의원의 선출, 조금 의외이긴 해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이 이번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원내대표단등이 지역구 예산을 챙긴 것을 두고 맹비난 하고 나섰습니다. 장의원은 자신의 SNS에 "집권당 원내대표는 고작 1억2500만원 증액했는데 야당의 협상 주역들의 액수는 천문학적"이라며 야당도 아니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대해 정우택 원내대표, "이면합의는 없었다"며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다른 계파 주자들의 의도적인 비난"이라고 주장하고 나섰거든요. 이런 한국당내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내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우리 정치사에 두 번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여당과 야당이 갖는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두 분은 어떤 심경이신가요?
<질문 7>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평창올림픽 미국 선수단 파견에 대해 "더 생각해볼 문제"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이어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과 맞물려 북한의 테러위협 등에 대해 선수단의 안전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불참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식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박민식 전 자유한국당 의원>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예산안 처리 후 첫 주말을 맞아 호남을 찾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중립파 단일후보로 한선교 의원이 선출되면서 원내 경선을 3파전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식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예산안 처리 후 첫 주말인 내일,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습니다. 안 대표가 이렇게 예산안이 통과하자마자 통합반대파의 본거지인 호남을 찾는 것,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호남중진과 민심을 돌려보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여요?
<질문 2> 안 대표는 어제 국민의당-바른정당 의원들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유승민 대표에게 예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한 해명을 하고 단독 회동을 약속하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동철 원내대표 등이 여러 차례 바른정당에 사과를 하자 유승민 대표가 "충분한 사과를 받았다"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예산안 엇박자, 봉합이 됐다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앞으로 입법 정책공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실제로 국민의당, 방송법 개정안이나 특별감찰관법 등에 대해서는 바른정당과 비슷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수처, 선거구제개편, 개헌등과 관련해서는 민주당과 협력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질문 4>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립파 단일후보로 한선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애초 이주영 의원의 가능성이 높이 점쳐졌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선교 의원의 선출, 조금 의외이긴 해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이 이번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원내대표단등이 지역구 예산을 챙긴 것을 두고 맹비난 하고 나섰습니다. 장의원은 자신의 SNS에 "집권당 원내대표는 고작 1억2500만원 증액했는데 야당의 협상 주역들의 액수는 천문학적"이라며 야당도 아니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대해 정우택 원내대표, "이면합의는 없었다"며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다른 계파 주자들의 의도적인 비난"이라고 주장하고 나섰거든요. 이런 한국당내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내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우리 정치사에 두 번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여당과 야당이 갖는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두 분은 어떤 심경이신가요?
<질문 7>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평창올림픽 미국 선수단 파견에 대해 "더 생각해볼 문제"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이어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과 맞물려 북한의 테러위협 등에 대해 선수단의 안전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불참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민식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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