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美 B-1B 전략폭격기…한미 공중훈련 참가
<출연 :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ㆍ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사상 최대규모의 한미연합 공중훈련이 사흘째 한반도 상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른바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편대도 출격해 대북 압박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을 방문 중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김정은을 만날 지 관심입니다.
이 시간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미연합 공중훈련이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텔스기를 비롯해 미 공군 핵심 항공전력이 총출동한 전례없는 규모의 훈련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북한이 느끼는 압박감은 상당할 것 같은데요?
<질문 1-1>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서해에서 정찰훈련을 하고 러시아도 북 접경에서 유사시에 대비한 지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북핵 위기를 빌미로 본격적인 군사대국화의 길에 들어설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주변국들의 움직임을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볼턴 전 미 유엔대사가 영국 하원에서 '미 CIA 수뇌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ICBM 프로그램을 저지할 수 있는 기회는 3개월이라고 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북한이 내년 3월에는 미국 전 도시를 사정거리에 두는 ICBM 능력을 갖추게 되는 만큼 그 이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볼턴의 '3월 데드라인'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2-1>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어제 평양에 들어가 나흘간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것인데다, 미 국무부도 미국 정부의 메시지는 없다며 선을 긋고 있어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결국 북한의 의도가 문제인데, 초청했으면 뭔가를 보여주든, 뭔가를 요구하든 할 것 같은데요. 김정은과의 면담 성사도 관심입니다.
<질문 2-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양국간 현안도 있지만 북한 문제가 중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지난번 특사 보냈다가 김정은에 뺨맞은 꼴은 됐는데요. 중국이 우리 측에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합니다.
<질문 3>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실전형 ICBM을 보유할 때까지 시험발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수년내에 수소폭탄을 전세계에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미국의 정보기관과 군 당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이성적 행위자'로 믿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질문 4> 육군이 내년에 이른바 '드론봇 전투단'(드론과 로봇)을 창설하고 이를 운영할 전사도 양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1> 미국이 미사일의 전자부품을 녹이는 방식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저지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무기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실화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최근 들어 일본 동해안에 표류하는 북한 선박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견되고 있습니다.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시신들도 적잖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목숨을 걸고 먼바다에 조업하는 선박들이 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대북 제재 상황과 관련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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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ㆍ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사상 최대규모의 한미연합 공중훈련이 사흘째 한반도 상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른바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편대도 출격해 대북 압박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을 방문 중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김정은을 만날 지 관심입니다.
이 시간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미연합 공중훈련이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텔스기를 비롯해 미 공군 핵심 항공전력이 총출동한 전례없는 규모의 훈련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북한이 느끼는 압박감은 상당할 것 같은데요?
<질문 1-1>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서해에서 정찰훈련을 하고 러시아도 북 접경에서 유사시에 대비한 지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북핵 위기를 빌미로 본격적인 군사대국화의 길에 들어설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주변국들의 움직임을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볼턴 전 미 유엔대사가 영국 하원에서 '미 CIA 수뇌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ICBM 프로그램을 저지할 수 있는 기회는 3개월이라고 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북한이 내년 3월에는 미국 전 도시를 사정거리에 두는 ICBM 능력을 갖추게 되는 만큼 그 이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볼턴의 '3월 데드라인'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2-1>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어제 평양에 들어가 나흘간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초청으로 방문하는 것인데다, 미 국무부도 미국 정부의 메시지는 없다며 선을 긋고 있어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결국 북한의 의도가 문제인데, 초청했으면 뭔가를 보여주든, 뭔가를 요구하든 할 것 같은데요. 김정은과의 면담 성사도 관심입니다.
<질문 2-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양국간 현안도 있지만 북한 문제가 중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지난번 특사 보냈다가 김정은에 뺨맞은 꼴은 됐는데요. 중국이 우리 측에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합니다.
<질문 3>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실전형 ICBM을 보유할 때까지 시험발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수년내에 수소폭탄을 전세계에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미국의 정보기관과 군 당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이성적 행위자'로 믿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질문 4> 육군이 내년에 이른바 '드론봇 전투단'(드론과 로봇)을 창설하고 이를 운영할 전사도 양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1> 미국이 미사일의 전자부품을 녹이는 방식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저지할 수 있는 마이크로파 무기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실화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최근 들어 일본 동해안에 표류하는 북한 선박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견되고 있습니다.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시신들도 적잖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목숨을 걸고 먼바다에 조업하는 선박들이 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대북 제재 상황과 관련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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