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정부 대응 적절했나?

<출연 : 최진 세한대 부총장ㆍ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영흥도 낚싯배 사고로 3년전의 악몽을 떠올린 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와 정부의 대응이 이번엔 어땠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의 법정시한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간 최진 세한대 부총장,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두 분 모시고 정치권 현안들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영흥도 낚싯배 참사가 발생하자 청와대는 대통령 일정을 분단위까지 공개하면서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실제 현장 구조에서는 이번에도 골든타임(침몰 후 30-40분)을 놓쳤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정부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여야가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담판에 다시 돌입했습니다. 새해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을 이틀 넘긴 가운데, 여야는 협상 접점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증원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에 대한 각 당의 견해차가 분명한 상황입니다

<질문 2-1> 한국당도 물러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12일 원내대표 경선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정기국회 끝나는 9일 타결 가능성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2-2> 이런 가운데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선택이 예산안 협상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국민의당이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른바 중립성향의 '제3지대 후보'들이 7일까지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해 새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당내에 뚜렷한 계파 색채를 보이지 않는 의원들은 70~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 경선 판도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통합론 내홍이 갈수록 깊어져 '12월 위기설'까지 제기될 정도입니다. 예산안이 처리되고 나면 폭풍이 불어닥칠 것 같은 분위기인데, 국민의당 앞날을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질문 5> 검찰이 오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재소환했습니다. 롯데 뿐 아니라 GS 홈쇼핑 뇌물 혐의도 보강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이번엔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지금까지 최진 세한대 부총장,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