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전 대통령, 건강상 이유로 또 불출석…신임 靑정무수석 한병도
<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은 오늘 박 전 대통령이 또다시 불출석하면서 결국 궐석재판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한편 법원의 피의자 석방과 영장 기각으로 주춤하는 듯했던 검찰의 적폐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뇌물 의혹으로 낙마한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후임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기용했습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또다시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결국 박 전 대통령 재판은 궐석재판으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국선변호인 접견도 거부한 만큼 사실상 법적인 방어권을 포기한 셈인데요. 예상되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이런 자세를 취하는 박 전 대통령의 의도는 뭘까요?
<질문 1-1> 궐석 재판으로 진행되면 재판 속도가 아무래도 빨라질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 재판에서는 어제 처음 얼굴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들이 검찰과 날선 공방을 펼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향후 재판,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까요?
<질문 2>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로 소환된 한국당 최경환 의원도 오늘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이 내일 다시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양측의 기싸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불체포특권을 가진 최 의원이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않다"며 소환에 불응한 만큼, 검찰도 국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당은 최 의원의 소환 불응은 당과 조율한 것 아니라고 방탄국회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체포동의안을 국회로 보낼까요? 그 경우 가결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2-2> 특활비로 이른바 '진박감별'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재원 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15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최 의원과 달리 순순히 조사에 응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3> 검찰이 최경환 김재원 의원에 이어 이우현 의원에 대해서도 불법 공천 헌금 수수 혐의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친박 의원들이어서 친박계 정치자금 수사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구속 영장이 기각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재임 당시 기재부로부터 한국e스포츠협회 예산 20억원을 따낸 배경을 놓고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게다가 검찰이 오늘 GS홈쇼핑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가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1> 문 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 12일만인데요. 한 비서관 기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해양수산부가 잠시 전 세월호 유골 은폐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내 놓았는데요. 17일 발견된 유골 한점은 DNA분석 결과 고 이영숙씨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씨의 유해는 지난 6월5일 수습이 됐었죠. 일단 미수습자 유골은 아닌 것으로 드러나긴 했습니다만. 장관 책임론 등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5> 황찬현 감사원장 임기가 내달 1일로 만료됩니다. 차기 감사원장 인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직 배제 7대원칙이 발표된 이후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는데요. 20여명 검증 중이라고 하는데 마땅한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질문 6>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나흘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협상이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공무원 증원 등 핵심쟁점들을 놓고 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법정시한 처리는 벌써 물건너갔다는 얘기마저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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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은 오늘 박 전 대통령이 또다시 불출석하면서 결국 궐석재판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한편 법원의 피의자 석방과 영장 기각으로 주춤하는 듯했던 검찰의 적폐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뇌물 의혹으로 낙마한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후임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기용했습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또다시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결국 박 전 대통령 재판은 궐석재판으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국선변호인 접견도 거부한 만큼 사실상 법적인 방어권을 포기한 셈인데요. 예상되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이런 자세를 취하는 박 전 대통령의 의도는 뭘까요?
<질문 1-1> 궐석 재판으로 진행되면 재판 속도가 아무래도 빨라질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 재판에서는 어제 처음 얼굴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들이 검찰과 날선 공방을 펼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향후 재판,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까요?
<질문 2>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로 소환된 한국당 최경환 의원도 오늘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이 내일 다시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양측의 기싸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불체포특권을 가진 최 의원이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않다"며 소환에 불응한 만큼, 검찰도 국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당은 최 의원의 소환 불응은 당과 조율한 것 아니라고 방탄국회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체포동의안을 국회로 보낼까요? 그 경우 가결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2-2> 특활비로 이른바 '진박감별'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재원 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15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최 의원과 달리 순순히 조사에 응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3> 검찰이 최경환 김재원 의원에 이어 이우현 의원에 대해서도 불법 공천 헌금 수수 혐의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친박 의원들이어서 친박계 정치자금 수사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구속 영장이 기각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재임 당시 기재부로부터 한국e스포츠협회 예산 20억원을 따낸 배경을 놓고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게다가 검찰이 오늘 GS홈쇼핑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가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1> 문 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 12일만인데요. 한 비서관 기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해양수산부가 잠시 전 세월호 유골 은폐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내 놓았는데요. 17일 발견된 유골 한점은 DNA분석 결과 고 이영숙씨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씨의 유해는 지난 6월5일 수습이 됐었죠. 일단 미수습자 유골은 아닌 것으로 드러나긴 했습니다만. 장관 책임론 등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5> 황찬현 감사원장 임기가 내달 1일로 만료됩니다. 차기 감사원장 인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직 배제 7대원칙이 발표된 이후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는데요. 20여명 검증 중이라고 하는데 마땅한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질문 6>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나흘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협상이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공무원 증원 등 핵심쟁점들을 놓고 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법정시한 처리는 벌써 물건너갔다는 얘기마저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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