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동선, "부끄럽다"던 반성 무색…또 폭행 논란

<출연 : 김광삼 변호사ㆍ이수희 변호사>

올해 초 술집 난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아들 김동선 씨가 또 한 번 만취 소동을 피워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집행유예를 받고 자숙해야 할 기간에 벌인 일이라 논란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김광삼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와 그 밖의 사건 사고까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올해 초 물의를 일으켰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씨.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지난 3월 풀려났는데 6개월 만에 음주 난동을 피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어요? 사건 경위부터 설명해 주시죠.

<질문 2> 이번 사건은 집행유예 기간에 벌어진 데다 지난 2010년 호텔 종업원 폭행(불구속입건)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인데 김 씨가 또 재판에 넘겨지면 실형(가중처벌)이 불가피할까요? 폭행이냐 상해냐, 적용 혐의에 따라 처벌이 달라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사실 따지고 보면 지난 9월 일어난 일인데, 피해자인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소속 변호사) 10여 명은 이런 수모를 당하고도 신고는커녕 쉬쉬하며 두 달을 보냈어요? 김앤장 변호사들조차 주요 의뢰인인 재벌 앞에서는 '을'일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반영했다 봐야 할까요? 변호사로서 이번 사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는 "갑의 횡포를 묵과할 수 없다"며 폭행과 모욕 혐의로 김 씨를 어제검찰에 고발했죠? 피해를 본 변호사들이 김 씨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낼 수도 있는 상황인 건가요?

<질문 5> 당시 김 씨는 변호사 1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너희 아버지 뭐하시냐" "존댓말을 써라" 등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건이 불거지자 김 씨는 한화그룹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고요?

지금까지 김광삼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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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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