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중국 특사 방북 나흘째…김정은 면담 가능성은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북 특사가 나흘째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까지 김정은 면담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북중 양측이 기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해석마저 나옵니다.
이 시간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모시고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기간을 3박4일로 추정할 경우 오늘이 방북 마지막 날입니다.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만났고, 어제는 김일성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등 일정 대부분을 소화했습니다. 김정은 면담 소식은 아직인데요. 못 만나는 건가요. 아니면 면담을 일부러 늦추는 걸까요?
<질문 1-1> 설사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해도 즉각 보도한다는 법도 없는 만큼, 현재로선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막판에 '깜짝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을 있을까요?
<질문 1-2> 일각에선 북한이 김정은 면담에 뜸을 들이면서 중국과 기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냐, 중국 특사의 격에 불만을 품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과거의 예와 비교할 때 이번 쑹타오 특사의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중국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중에도 북한 매체들은 대미 대남 비난 선전에 열을 올렸습니다.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용태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폐렴과 B형 간염에 패혈증까지 걸렸다고 하는데, 이 병사의 생사여부, 그리고 생존시 증언이 남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질문 4> 오늘로 66일째 도발을 중단하고 있는 북한이 곧 동계훈련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동계훈련의 내용을 보면 북한의 향후 행보를 짐작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북 특사가 나흘째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까지 김정은 면담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북중 양측이 기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해석마저 나옵니다.
이 시간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모시고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기간을 3박4일로 추정할 경우 오늘이 방북 마지막 날입니다.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만났고, 어제는 김일성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등 일정 대부분을 소화했습니다. 김정은 면담 소식은 아직인데요. 못 만나는 건가요. 아니면 면담을 일부러 늦추는 걸까요?
<질문 1-1> 설사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해도 즉각 보도한다는 법도 없는 만큼, 현재로선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막판에 '깜짝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을 있을까요?
<질문 1-2> 일각에선 북한이 김정은 면담에 뜸을 들이면서 중국과 기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냐, 중국 특사의 격에 불만을 품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과거의 예와 비교할 때 이번 쑹타오 특사의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중국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중에도 북한 매체들은 대미 대남 비난 선전에 열을 올렸습니다.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의 용태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폐렴과 B형 간염에 패혈증까지 걸렸다고 하는데, 이 병사의 생사여부, 그리고 생존시 증언이 남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질문 4> 오늘로 66일째 도발을 중단하고 있는 북한이 곧 동계훈련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동계훈련의 내용을 보면 북한의 향후 행보를 짐작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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