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재난엔 여야 없다…피해 복구 한 목소리
<출연 : 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ㆍ한국당 이경환 부대변인ㆍ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
포항지진으로 인한 이재민 수가 1천700명이 넘었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신속한 피해 복구와 후속 대책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구속되면서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검찰은 또 어제 사퇴한 전병헌 전 청와대 수석을 오는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할 예정인데 여의도에 사정 한파가 불 조짐입니다.
이 시간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세분 모시고 정국상황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그동안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여야 정치권에서는 책임 공방이 일기 일쑤였지만 이번 포항 지진에는 모처럼 한 목소리로 내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의 정부의 재난대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시고 앞으로 어떤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수능 시작 12시간 전에 수능 연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수능 연기 결정은 문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하는데요. 재난 상황에서 통치권자의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가 과거 대형 사고에서 겪은바 있지 않습니까?
<질문 1-2> 지난해 경주 지진 후에도 지진과 관련해 46건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겨우 6건만 통과됐다고 합니다. 재해특별교부금 1천800억원인데 사고 발생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관련 예산 말고도 원전 대책 등 법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질문 2>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과 관련해 남재준ㆍ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구속되고 이병호 전 원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이들 모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로 돈을 보냈다고 진술한 만큼 조만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검찰 수사 결과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국정원이 청와대에 상납한 40억원과 별개로 박근혜 정부 시절 실세였던 최경환 의원에게 특수활동비 1억원을 줬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의원 측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어제 사퇴하자 검찰이 전 전수석을 오는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사법처리가 될 경우 청와대로선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각에서는 부담을 덜고 적폐청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해외 순방 마치고 돌아오 문재인 대통령도 여야 대표 회동 두고 고심할 것 같습니다. 정무수석이 공백에 야당 상황도 복잡하지 않습니까?
<질문 3-2> 미국을 방문 중인 추미애 대표가 한미 FAT와 관련해 정부 방향과 조금은 다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간 비공개 발언도 공개한 것도 그렇고요.
<질문 4> 여야 정치인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치권이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최경환 의원 말고도 원유철 이우현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별개의 비리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검찰의 행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국민의당 이야기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안철수 대표가 대학 강연에서 "양당구도를 저지하기 위해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를 중심으로 연대 통합의 빅텐트를 치자"면서 중도통합 의지를 재천명하자 당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분당설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ㆍ한국당 이경환 부대변인ㆍ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
포항지진으로 인한 이재민 수가 1천700명이 넘었습니다.
여야 정치권도 신속한 피해 복구와 후속 대책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남재준,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구속되면서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검찰은 또 어제 사퇴한 전병헌 전 청와대 수석을 오는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할 예정인데 여의도에 사정 한파가 불 조짐입니다.
이 시간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세분 모시고 정국상황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그동안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여야 정치권에서는 책임 공방이 일기 일쑤였지만 이번 포항 지진에는 모처럼 한 목소리로 내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의 정부의 재난대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시고 앞으로 어떤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수능 시작 12시간 전에 수능 연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수능 연기 결정은 문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하는데요. 재난 상황에서 통치권자의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가 과거 대형 사고에서 겪은바 있지 않습니까?
<질문 1-2> 지난해 경주 지진 후에도 지진과 관련해 46건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겨우 6건만 통과됐다고 합니다. 재해특별교부금 1천800억원인데 사고 발생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관련 예산 말고도 원전 대책 등 법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질문 2>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과 관련해 남재준ㆍ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구속되고 이병호 전 원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이들 모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로 돈을 보냈다고 진술한 만큼 조만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검찰 수사 결과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국정원이 청와대에 상납한 40억원과 별개로 박근혜 정부 시절 실세였던 최경환 의원에게 특수활동비 1억원을 줬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의원 측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어제 사퇴하자 검찰이 전 전수석을 오는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사법처리가 될 경우 청와대로선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각에서는 부담을 덜고 적폐청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해외 순방 마치고 돌아오 문재인 대통령도 여야 대표 회동 두고 고심할 것 같습니다. 정무수석이 공백에 야당 상황도 복잡하지 않습니까?
<질문 3-2> 미국을 방문 중인 추미애 대표가 한미 FAT와 관련해 정부 방향과 조금은 다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간 비공개 발언도 공개한 것도 그렇고요.
<질문 4> 여야 정치인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치권이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최경환 의원 말고도 원유철 이우현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별개의 비리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검찰의 행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국민의당 이야기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안철수 대표가 대학 강연에서 "양당구도를 저지하기 위해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를 중심으로 연대 통합의 빅텐트를 치자"면서 중도통합 의지를 재천명하자 당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분당설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