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지진 발생에 국민 불안감 확산…대피 요령은?
<출연 :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ㆍ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ㆍ연합뉴스TV 김동혁 기상전문기자>
지난해 경북 경주에 이어 포항에서 또다시 역대급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에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더 큰 지진이 올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날로 증가하는 지진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 시간에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어제 본진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이후 이 시간까지 여진 상황을 정리해 주시죠.
<질문 2> 경주 지진에 비해 규모는 다소 작았지만 체감 위력은 더 크고 피해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가 뭡니까?
<질문 3> 가장 걱정스러운 게 역시 원전 안전 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정상 가동이 되고 있고, 6.5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내진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심해도 되는 겁니까?
<질문 4> 일각에선 규모 7.0 이상 대형 지진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을 온다면 지금 원전 구조물로 견뎌낼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번 포항 지진에서도 나타났듯 일반 건축물의 내진설계율은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질문 6> 대형 지진을 겪은 사람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와 불안을 경험했다고 호소합니다. 지진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도 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입니까?
<질문 6-1> 지진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7>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 빈도가 잦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환태평양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동아시아 지질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건가요?
<질문 8> 1643년 경상도 남동부에서 7.0 이상 추정 지진이 발생한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반도가 400년~500년 주기로 규모 7.0 이상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지난해 경주 지진에 영향을 미쳤고, 경주 지진이 이번 포항 지진에 도미노처럼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북한에서도 풍계리 핵실험 이후 지진이 이어졌는데요. 일단 경주나 포항 지진과는 연관성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그래도 만약 핵실험을 계속하면 여파가 미치지 않을지 걱정하는 국민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이번 포항 지진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여파가 컸습니다. 지진이 일상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국민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효과적인 지진대처법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질문 12> 지진 뿐 아니라 과거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를 비롯해 세월호 사고에 이르기까지 대형재난 사고를 겪은 이들의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재난 사고시 트라우마 치료 센터라든가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등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져 있습니까?
<질문 13> 공교롭게도 이번 지진을 수능 전날 발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이 적잖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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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ㆍ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ㆍ연합뉴스TV 김동혁 기상전문기자>
지난해 경북 경주에 이어 포항에서 또다시 역대급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에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더 큰 지진이 올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날로 증가하는 지진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 시간에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어제 본진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이후 이 시간까지 여진 상황을 정리해 주시죠.
<질문 2> 경주 지진에 비해 규모는 다소 작았지만 체감 위력은 더 크고 피해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가 뭡니까?
<질문 3> 가장 걱정스러운 게 역시 원전 안전 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정상 가동이 되고 있고, 6.5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내진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심해도 되는 겁니까?
<질문 4> 일각에선 규모 7.0 이상 대형 지진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을 온다면 지금 원전 구조물로 견뎌낼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번 포항 지진에서도 나타났듯 일반 건축물의 내진설계율은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질문 6> 대형 지진을 겪은 사람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와 불안을 경험했다고 호소합니다. 지진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도 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입니까?
<질문 6-1> 지진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7>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 빈도가 잦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환태평양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동아시아 지질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건가요?
<질문 8> 1643년 경상도 남동부에서 7.0 이상 추정 지진이 발생한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반도가 400년~500년 주기로 규모 7.0 이상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지난해 경주 지진에 영향을 미쳤고, 경주 지진이 이번 포항 지진에 도미노처럼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북한에서도 풍계리 핵실험 이후 지진이 이어졌는데요. 일단 경주나 포항 지진과는 연관성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그래도 만약 핵실험을 계속하면 여파가 미치지 않을지 걱정하는 국민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이번 포항 지진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여파가 컸습니다. 지진이 일상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모든 국민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효과적인 지진대처법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질문 12> 지진 뿐 아니라 과거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를 비롯해 세월호 사고에 이르기까지 대형재난 사고를 겪은 이들의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재난 사고시 트라우마 치료 센터라든가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등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져 있습니까?
<질문 13> 공교롭게도 이번 지진을 수능 전날 발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이 적잖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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