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회, 4당 체제→3당 체제…국정운영에 변화?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교수ㆍ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바른정당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국회는 바야흐로 4당 교섭단체 체제에서 3당체제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체제를 둘러싸고 내홍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이 과거정권의 적폐 수사에 한창인 가운데 현 청와대 수석의 옛 보좌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시간 최진봉 성공회대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국회에선 모처럼만에 보기 드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반응인데요. 정의당 민중당을 제외하곤 여야 4당이 한 목소리로 긍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35분 연설에 22번 박수가 나왔는데 한국당 의원들의 박수소리가 더 힘찼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바른정당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국회는 공식적으로 3당 교섭단체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종전의 4당체제에서 3당체제로 바뀌면서 여야의 정국 운영에도 변화가 올까요?
<질문 2-1> 바른정당 잔류파의 행보에 따라선 추가적인 정계개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아직 정치판은 불안정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잔류파의 행보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2> 이런 가운데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바른정당 의원들을 더 안받겠다면서 문 닫고 내부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선 오만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3> 한국당의 몸집은 커졌지만 당내 상황은 비박과 친박의 세대결 구도로 갈 가능성이 커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무성 의원 등 복당파의 가세로 홍준표 대표의 친박 청산에 힘이 실릴까요?
<질문 2-4> 이런 가운데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른정당 의원의 한국당 복당에 대해 10명 중 6명꼴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권에서도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만 한국당 지지층이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바른정당 분당 사태를 계기로 국민의당의 내홍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책임론을 둘러싸고 연일 거친 말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심정적 분당 상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앞으로 국민의당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여당내에서 국민의당과의 연정·통합론이 다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검찰 수사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적폐 수사가 한창인 와중에 검찰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보좌관들에 대해 롯데홈쇼핑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전 수석이 회장으로 있던 게임협회에 홈쇼핑 사업과 무관한 후원금을 낸 것이 방송채널 재승인을 위한 로비 목적이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수석은 불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성격이 전혀 다른 사안이지만 이 와중에 검찰이 청와대 탁현민 행정관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을 놓고 이런저런 해석이 나옵니다.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5>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의 특활비 청와대 상납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피의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병기, 이병호등 박근혜 정부 시절 전 국정원장을 줄소환해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1>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부대와 소환조사를 받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이라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최진봉 성공회대교수, 김병민 경희대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교수ㆍ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바른정당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국회는 바야흐로 4당 교섭단체 체제에서 3당체제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체제를 둘러싸고 내홍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이 과거정권의 적폐 수사에 한창인 가운데 현 청와대 수석의 옛 보좌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시간 최진봉 성공회대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국회에선 모처럼만에 보기 드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반응인데요. 정의당 민중당을 제외하곤 여야 4당이 한 목소리로 긍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35분 연설에 22번 박수가 나왔는데 한국당 의원들의 박수소리가 더 힘찼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바른정당 의원 8명이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국회는 공식적으로 3당 교섭단체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종전의 4당체제에서 3당체제로 바뀌면서 여야의 정국 운영에도 변화가 올까요?
<질문 2-1> 바른정당 잔류파의 행보에 따라선 추가적인 정계개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아직 정치판은 불안정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잔류파의 행보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2> 이런 가운데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바른정당 의원들을 더 안받겠다면서 문 닫고 내부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선 오만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3> 한국당의 몸집은 커졌지만 당내 상황은 비박과 친박의 세대결 구도로 갈 가능성이 커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무성 의원 등 복당파의 가세로 홍준표 대표의 친박 청산에 힘이 실릴까요?
<질문 2-4> 이런 가운데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른정당 의원의 한국당 복당에 대해 10명 중 6명꼴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권에서도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만 한국당 지지층이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바른정당 분당 사태를 계기로 국민의당의 내홍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 책임론을 둘러싸고 연일 거친 말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심정적 분당 상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앞으로 국민의당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여당내에서 국민의당과의 연정·통합론이 다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검찰 수사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적폐 수사가 한창인 와중에 검찰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보좌관들에 대해 롯데홈쇼핑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전 수석이 회장으로 있던 게임협회에 홈쇼핑 사업과 무관한 후원금을 낸 것이 방송채널 재승인을 위한 로비 목적이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수석은 불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성격이 전혀 다른 사안이지만 이 와중에 검찰이 청와대 탁현민 행정관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을 놓고 이런저런 해석이 나옵니다.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5>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의 특활비 청와대 상납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피의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병기, 이병호등 박근혜 정부 시절 전 국정원장을 줄소환해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1>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부대와 소환조사를 받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이라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최진봉 성공회대교수, 김병민 경희대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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