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트럼프, 연일 '북한 메시지'…북한 신문, 트럼프 비난

<출연 :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장ㆍ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북한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내일 한국을 방문해서는 또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50여일 넘게 도발을 멈춰온 북한이 이번에도 과연 지켜만 볼지 주목됩니다.

이 시간,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두 분 모시고 트럼프 순방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북한 김정은 정권을 겨냥한 경고성 발언을 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트럼프 순방의 최대 목표가 '대북 압박'임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트럼프의 이런 행보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일각에선 트럼프의 발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북한을 자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트럼프 대통령이 순방에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같은 독재자와 직접 만나 대화 용의를 묻자 "확실히 열려 있다"면서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2> 북한이 50여일 넘게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방한 때는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번에도 과연 그냥 넘어갈까요?

<질문 3> 남북한 군이 대치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난 5일 우리 군이 북쪽을 향해 기관총 수발을 실수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민감한 시기에 터진 오발 사고가 가슴을 쓸어내리게 합니다.

<질문 4>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간 미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아베 총리의 극진한 환대속에 굳건한 미일 동맹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트럼프의 이번 일본 방문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어떤 대북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5-1> 국제사회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으로 보입니다. 우리로선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한중일 순방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균형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2> 한편 중국이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후 북한에 대한 특사파견을 올해는 일단 보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중·북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도했습니다. 통상 중국은 당 대회 후에는 북한에 특사파견을 해왔으나 이번에는 관례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의식한 것일까요?

<질문 6>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대북 독자제재안을 관보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공개했습니다. 일각에선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 미국 국무부가 이달중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곧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될 경우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지금까지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