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홍준표, '박근혜 출당' 직권 결정 임박

<출연 : 민주당 김현 대변인ㆍ한국당 이경환 부대변인ㆍ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ㆍ바른정당 박정하 수석대변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후 6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 진영이 반발하는 가운데 야권발 정계개편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한편 국정원 특수활동비의 청와대 상납이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진술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가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박정하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네 분 모시고 정국 현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가 집중 논의됐고 결론은 홍준표 대표가 내리기로 했어요?

<질문 1-1> 이에 따라 예고된 대로 바른정당 통합파의 의원들의 탈당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탈당 규모가 어느 정도 될까요?

<질문 1-2> 통합파가 탈당할 경우 바른정당 전당대회의 컨벤션 효과도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을텐데요. 이 때문에 당내 일각에선 전당대회 연기 주장도 나옵니다.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10여개 공동 입법과제를 발표해 정책연대에 시동을 걸었는데 보수통합이 이뤄질 경우 양당의 정책연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4> 야권의 이합집산이 가시화함에 따라 여권도 향후 정국운영을 놓고 고심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지금 보수야당 이합집산이 향후 정국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하십니까? 정국을 타개할 복안이 있는지요?

<질문 2> 이른바 국정원 특수활동비의 청와대 상납 사건으로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이 구속되고 박 전대통령의 지시로 돈을 받았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돈의 성격과 돈의 용처 등 규명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요. 각당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질문 2-1> 상납금을 받는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자신들도 용처를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을 둘러싸고 여당과 야3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홍 후보자의 증여문제나 과거 발언, 딸과 부인 관련 의혹 등이 쟁점으로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각당의 입장을 말씀해주십시오.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 이경환 한국당 부대변인,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박정하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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