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서 "내년 개헌" 촉구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검찰이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국정원에서 받은 돈 5억 원으로 총선 여론조사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다시 한 번 내년 6월 개헌 투표를 공식 제안했는데요.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관련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시정연설 보셨을 텐데,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 전 대통령 제명 선언을 앞두고 이틀째 최고위원, 초 재선 의원들과 차례로 식사를 하며 당내 여론전에 들어갔습니다. 홍 대표는 일각에서 흘러나왔던 최고위 연기에 대해서도 일축하며 내일, 박 전 대통령 제명 처리를 할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과연 최고위 표결이나 갈등없이 홍대표의 선언만으로 박 전 대통령 제명이 쉽게 처리될 수 있을까요?

-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제명처리처럼 최근 갈등을 빚었던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제명까지도 밀어붙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통합파의 집단 탈당 여부가 5일 의총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강파에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 셈인데요. 통합파의 탈당은 정해진 수순이라고 봐야겠죠?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국당과 바른정당, 양당의 통합 전당대회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남 지사는 13일 바른정당 전대를 연기하고 한국당과 통합해 새 지도부를 선출해, 당대당 통합 협상을 할 것을 제안했지만 김무성, 유승민 의원은 이 안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거든요. 사실 그간, 둘의 행보를 본다면 예측이 가능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남 지사가 갑자기 통합안을 들고 나온 속내는 뭐라고 보십니까?

- 남경필 지사는 이와 함께 만일 바른정당의 통합파들이 탈당을 한다고 해도 본인은 바른 정당에 남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국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정작 바른정당에 남겠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지금까지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성호 건국대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