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중관계 복원 가능성은…북한 풍계리 붕괴사고?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한중 양국이 '사드 갈등'을 봉합한 데 이어 다음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붕괴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됩니다.

이 시간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과 중국이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지만, 일각에선 사드보복에 대한 유감 표명이나 재발방지 약속이 없는 등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한중관계는 봉합됐지만 북중 관계는 여전히 썰렁한 상태입니다. 중국의 향후 북핵대응이나 북중관계에도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3> 좀 다른 얘기 해보겠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어제 국정감사에서 북한 보위부원들이 탈북민 신상정보를 알아내 가족을 인질로 협박과 회유를 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했는데요. 대책이 없을까요? 지난번 방송에 출연한 탈북여성이 입북한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 4> 일본의 TV 아사히 방송이 지난달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핵실험장인 지하갱도에서 대규모 붕괴 사고가 일어나 200여명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국정원과 군에선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보도의 사실여부를 떠나 6차 핵실험 이후 풍계리 붕괴 사고가 예사롭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에서 DMZ를 방문하지 않고, 주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상투적인 DMZ 방문 대신 미군기지 방문이 메시지 전달 측면에서 더 의미가 있다는 주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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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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