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문 대통령, 오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文대통령, 오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국회 본회의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새 정부의 혁신성장 방향을 설명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 민생 현안 해결 등을 위한 국회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달 잇따라 열리는 한·미,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결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1:00 검찰, 이영학 사건 수사 결과 발표 (서울북부지검)

딸의 여중생 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후 한 차례 구속 기간을 연장하며 범행 경위와 동기를 원점에서 수사했는데요.

검찰은 딸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했다는 이영학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로, 이영학에게 살인과 시신 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아울러 성매매 알선 등 나머지 혐의가 입증되는대로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 13:00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인천서 첫 불꽃 (인천공항 톨게이트)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 품으로 돌아오는 올림픽 성화가 인천에서 첫 불꽃을 피웁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오늘 인천대교에서 출발해 대회 개막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 등을 알리게 되는데요.

인천대교에서 출발하는 성화봉송 릴레이 첫 주자는 우리나라 피겨 여자싱글 차세대 주자인 '유영'이 맡았습니다.

성화봉송 행사로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됩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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