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미 국방장관 JSA 방문…트럼프도 DMZ 갈까?

<출연 :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은 북한의 인권유린과 관련해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또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하는가 하면, 3개의 항공모함 전단이 한반도 주변으로 집결하는 등 전방위적 대북 압박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 시간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송영무 국방장관과 함께 최전방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했습니다. 대북메시지도 발표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오늘 한미 합참의장이 주관하는 한미 군사위원회가 개최된 데 이어 내일 한미 한보협의회(SCM)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의미있는 결과물이 나올까요?

<질문 2> 다음달 초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방한할 때 DMZ를 방문할지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는데, 일단 주한미군 평택기지만 방문하는 것으로 돼있지만,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 등 트럼프 방한에 반대하는 일부 진보단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동선을 따라가며 반미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만에 하나 방한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경우 외교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3> 트럼프 방한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북한의 인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국무부가 북한 인권침해 실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노동상 등 7명과 기관 3곳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또 북한 전역의 노동교화소를 찍은 새로운 위성사진과 탈북자 증언을 담은 인권보고서도 공개됐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북한은 지난 21일 새벽 동해 상 북측 수역을 침범한 우리 어선을 단속했으나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배와 선원을 오늘 오후 5시 30분(평양시간 오후 6시) 남측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상당히 신속하게 송환이 이뤄졌는데요. 어떤 의도일까요?

지금까지 김정봉 한국융합안보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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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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