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내연남 아내 독극물 살해 40대女 무기징역 확정

<출연 : 최진녕 변호사>

불륜 상대인 남성의 부인을 청산가리로 살해한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1심은 한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었는데, 무기징역으로 형량을 높인 배경은 뭘까요?

다양한 사건사고,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서오십시오.

<질문 1> 40대 여성 한 모 씨가 불륜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는데 사건 경위부터 설명해주시죠.

<질문 2>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시작된 잘못된 만남으로 비롯된 범죄. 1심에서는 징역 25년형이 선고됐다가 다시 무기징역이 선고된 배경은 뭡니까?

<질문 3> 범행을 저지른 40대 한 씨는 피해자로부터 3억 5천만 원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어요? 남편과 만나지 않겠단 약속으로 받은 돈 아닌가요?

<질문 4> 피해자에게는 9살 딸이 하나 있다는데, 딸은 한순간에 사랑하는 엄마를 잃게 된 거잖아요? 피해자의 딸이 피해자 무덤에 남긴 '1초라도 더 보고 싶은 엄마, 사랑해요'라는 묘비명. 참으로 가슴이 아픈데요?

<질문 5> 그런데 동창회에서 불륜을 저지른 이 내연남에 대해서는 그 어떤 책임도 물을 수가 없는 상황인 건가요?

<질문 6> 다음 사건으로 학교 친구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범으로 몰고 가 수천만 원을 뜯어낸 10대들이 붙잡혔는데 일당 가운데 한 명인 여학생의 어머니까지 범행에 가담했단 사실이 충격적인데요?

<질문 7> 그런데 이들의 범행이 덜미가 잡힌 계기가 있다고요?

<질문 8> 문군 일당은 이러한 협박 행위를 '호구 작업'이라고 지칭했다는데, 고교 자퇴생 문 모 군은 구속되고 최 양과 어머니 등은 불구속 입건이 됐다고 하는데요. 이들에겐 어떤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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