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은 '북핵 투어'

<출연 :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ㆍ봉영식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미국 백악관이 한중일이 포함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아시아순방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박 2일로 방문하게 되는데, 일본과 중국은 2박 3일씩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25년만의 국빈 방문치곤 1박2일이란 일정이 좀 짧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얘기로 일정을 보면 일본과 중국은 2박 3일, 우리나라는 1박 2일입니다? 이를 두고 '코리아 패싱'이란 우려도 제기됐는데, 중국일정에 비해서도 짧단 말이에요? 이른바 한국 '홀대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25년 만의 국빈방문이라는데 '국빈방문', '공식방문' 뭐가 다른 거죠?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3> 특히, 트럼프는 1993년 클린턴 대통령 이후 24년 만의 국회 연설을 통해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다음달 8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미국의 최첨단 전략 자산 획득과 한미 FTA에 대한 개정 논의 등 첨예한 이슈도 논의할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 DMZ를 갈지도 주목되는데 청와대는 아직 일정이 미정이라고만 만약 DMZ을 방문할 경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질문 5> 그런가 하면 트럼프의 장녀인 이방카와 맏사위가 국빈 방한에 동행한다고 해요?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이방카는 백악관 보좌관이라는 공식 직책도 가지고 있는데,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고요?

<질문 6> 트럼프, 우리나라에서 하룻밤만 자고 중국으로 떠나는데 '미중 빅딜론' 가능성에 대해서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미중 빅딜론'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도 함께 설명해주시죠.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도 언급되는데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십니까? 북한으로선 가장 극적인 선전 효과를 얻을 수 있긴 할텐데요?

지금까지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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