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중턱까지 내려온 오색 단풍…행락객 싱글벙글
[뉴스리뷰]
[앵커]
가을 향기가 짙어진 설악산에는 오색 단풍을 즐기려는 인파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산 중턱까지 내려온 단풍은 그야말로 눈이 시릴 정도로 고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붉고 노란 빛의 물결이 산 정상을 타고 중턱까지 휘감았습니다.
가을이 선사하는 색의 향연을 감상하려는 행랑객들의 발걸음은 하루종일 설악산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단풍, 완연한 가을 향기를 즐기고 잊지못할 추억을 아로새깁니다.
<김광성 / 경남 창원시> "친구들하고 모처럼 가을 여행을 왔는데 아주 단풍도 너무 곱게 물들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 굉장히 흐뭇하고 좋습니다."
지난달 22일 시작된 단풍은 어느새 절정을 앞두고 있는데, 일교차가 유독 큰 올해는 단풍의 빛깔도 더욱 선명해, 보는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황선희 / 강원도 인제군> "단풍이 눈이 너무 시리도록 색깔이 선명하고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다음 주말도 아이들과 또 함께 나와서 보고 싶습니다."
<김미영 / 충북 보은군> "예쁜 절경도 보고 꽃보다 예쁜 단풍도 보고 또 백담사 물에서 발도 담가보고 예쁜 추억들 많이 많이 만들어서 돌아갑니다."
강원도 산들의 단풍은 오대산은 오는 17일, 설악산이 19일, 치악산은 2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됩니다.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든다는 내장산은 다음달 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가을 향기가 짙어진 설악산에는 오색 단풍을 즐기려는 인파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산 중턱까지 내려온 단풍은 그야말로 눈이 시릴 정도로 고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붉고 노란 빛의 물결이 산 정상을 타고 중턱까지 휘감았습니다.
가을이 선사하는 색의 향연을 감상하려는 행랑객들의 발걸음은 하루종일 설악산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단풍, 완연한 가을 향기를 즐기고 잊지못할 추억을 아로새깁니다.
<김광성 / 경남 창원시> "친구들하고 모처럼 가을 여행을 왔는데 아주 단풍도 너무 곱게 물들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 굉장히 흐뭇하고 좋습니다."
지난달 22일 시작된 단풍은 어느새 절정을 앞두고 있는데, 일교차가 유독 큰 올해는 단풍의 빛깔도 더욱 선명해, 보는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황선희 / 강원도 인제군> "단풍이 눈이 너무 시리도록 색깔이 선명하고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다음 주말도 아이들과 또 함께 나와서 보고 싶습니다."
<김미영 / 충북 보은군> "예쁜 절경도 보고 꽃보다 예쁜 단풍도 보고 또 백담사 물에서 발도 담가보고 예쁜 추억들 많이 많이 만들어서 돌아갑니다."
강원도 산들의 단풍은 오대산은 오는 17일, 설악산이 19일, 치악산은 2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됩니다.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든다는 내장산은 다음달 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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