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이틀 사상최고…삼성전자 또 올라 274만원
[뉴스리뷰]
[앵커]
미국발 훈풍과 3분기 기업실적 기대감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내일(13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지며 최고가인 274만원에 마감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종전 최고기록을 지우고 새 기록을 다시 쓰는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북핵리스크를 딛고 급등세로 돌아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460선을 넘어서며 장중 최고치를 달성했고, 2,474.76에 장을 마치며 종가 최고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1조4천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이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불가능해보였던 2,500선까지 30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 등 3개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인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3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한껏 극대화됐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 덕에 274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시 하루만에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핵리스크와 미국의 금리인상, 미국과 중국의 통상압박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지만 코스피가 당분간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소형주에 집중돼있는 개인투자자들은 모처럼만의 상승장에서 이번에도 소외되면서 주식시장의 양극화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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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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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과 3분기 기업실적 기대감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내일(13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지며 최고가인 274만원에 마감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종전 최고기록을 지우고 새 기록을 다시 쓰는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북핵리스크를 딛고 급등세로 돌아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460선을 넘어서며 장중 최고치를 달성했고, 2,474.76에 장을 마치며 종가 최고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1조4천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이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불가능해보였던 2,500선까지 30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지수 등 3개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인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3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한껏 극대화됐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 덕에 274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시 하루만에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핵리스크와 미국의 금리인상, 미국과 중국의 통상압박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지만 코스피가 당분간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소형주에 집중돼있는 개인투자자들은 모처럼만의 상승장에서 이번에도 소외되면서 주식시장의 양극화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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