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적폐청산 vs 정치보복…막 오른 국감 프레임 전쟁

<출연 :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모레부터 시작될 국감을 앞두고 여야 간 정치 프레임 공방이 거셉니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자신이 정치 사찰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제 모레부터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감이 시작됩니다. 여당이 이번 국감을 통해 9년간의 보수정권의 적폐 규명 할 것임을 천명하자 자유한국당은 이를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노무현, 김대중 정권을 원조 적폐, 현 정권을 신적폐로 규정한데 이어 문재인 정부의 13가지 실정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다는 입장인데요. 여야 간의 이런 공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와 함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최고위원회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수행비서 명의의 통신자료가 1년간 6차례나 수사 기관에 제공됐다며 '사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당은 6차례 중 4차례가 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일을 정치 사찰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질문 3>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취소와 관련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궁금한 게 노벨상 취소가 요청한다고 되는 건가요?

<질문 4> 이번 이명박 정부의 노벨상 취소 모의 정황은 적폐청산 TF를 통해 밝혀졌는데요. 지난번 MB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도 그렇고 적폐 청산 TF가 많은 의혹을 하나씩 흘리며 여론몰이를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논란이 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가 빠르면 오늘 중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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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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