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ㆍFTAㆍ인사…'포스트 연휴' 문 대통령 앞 현안 산적
[뉴스리뷰]
[앵커]
추석 연휴 막바지, 문재인 대통령 앞에는 복잡한 현안이 쌓여가는 모습입니다.
연휴 이후에도 한반도 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정부 출범 다섯달이 넘도록 매듭짓지 못한 조각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또 한미 FTA 개정 문제도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이후 특별한 일정없이 청와대 관저에서 국정구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안보 또 인사 문제는 계속되는 현안으로, 특히 한반도 상황은 연휴 이후에도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전후 도발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고강도 압박에소 북한이 또다시 도발에 나설 경우 문 대통령으로선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 여간 고민스러운 게 아닙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풍 전 고요'에 이어 대북대화, 협상 무용론을 언급하며 군사옵션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고 북한은 핵-경제 병진노선 지속추진 방침을 거듭 밝히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도 부담을 더합니다.
여기에 개정협상 절차에 착수한 한미 자유무역협정도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재협상 불가' 입장을 바꿨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취임 다섯달이 넘도록 끝내지 못한 조각도 넘어야할 산입니다.
청와대는 연휴 직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논란이 다시 불거진다면 국정 운영과 여야 협치에 큰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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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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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막바지, 문재인 대통령 앞에는 복잡한 현안이 쌓여가는 모습입니다.
연휴 이후에도 한반도 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정부 출범 다섯달이 넘도록 매듭짓지 못한 조각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또 한미 FTA 개정 문제도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이후 특별한 일정없이 청와대 관저에서 국정구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안보 또 인사 문제는 계속되는 현안으로, 특히 한반도 상황은 연휴 이후에도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전후 도발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고강도 압박에소 북한이 또다시 도발에 나설 경우 문 대통령으로선 어떤 조치를 내놓을지 여간 고민스러운 게 아닙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풍 전 고요'에 이어 대북대화, 협상 무용론을 언급하며 군사옵션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고 북한은 핵-경제 병진노선 지속추진 방침을 거듭 밝히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도 부담을 더합니다.
여기에 개정협상 절차에 착수한 한미 자유무역협정도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야권은 청와대가 '재협상 불가' 입장을 바꿨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취임 다섯달이 넘도록 끝내지 못한 조각도 넘어야할 산입니다.
청와대는 연휴 직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논란이 다시 불거진다면 국정 운영과 여야 협치에 큰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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