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취임 150일…성과와 과제는?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열흘 간의 기나긴 추석 연휴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본격적인 정기국회와 함께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만큼 정치권은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시간 두 분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연휴 기간중에 다양한 대국민 소통행보를 보였습니다. 추석맞이 대국민 영상편지도 띄웠고, 일일 교통통신원도 했구요, 경북 안동 하회마을도 방문을 했습니다. 이후엔 정국 구상에 몰두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먼저 어떤 구상을 내놓을지 예상부터 해볼까요?

<질문 2> 오는 6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 150일을 맞이합니다.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그 동안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성과도 거뒀지만 아쉬운 점도 있을 겁니다.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3> 출범 초기부터 보수야당이 우려했던 부분이 바로,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인데요. 여전히 보수 야당의 안보 정책 비판도 계속되고 있죠. 어쨌든 한반도의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만큼은 당정청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해보이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질문 4> 이번 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정기국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개혁 입법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무엇보다 국회와의 협치가 가장 중요할텐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5>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 첫 번째 국정감사 인만큼, 여야가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할텐데요. 여러가지 현안중에, 이번 국감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어떤거라고 보시나요?

<질문 6> 민주당은 MB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겨냥한 '적폐청산' 공세를 강화것으로 보이고, 이에 맞서서 한국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양측의 '프레임 공방' 주장과 논리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놓고 신경전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인사들, 그리고 또 야당에서는 현 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중심으로 요구를 하고 있는 모양새죠?

<질문 8> 바른정당 내 보수 통합 갈등이 연휴 직후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는데요. 김영우 최고위원이 "보수가 서로 뭉쳐 내부의 힘을 키워가면서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독주를 힘 있게 견제하자"고 강조하며 보수통합 띄우기에 나섰어요?

<질문 9> 양 당이 통합 할 수 있을지는 한국당의 인적 쇄신과 바른정당 전당대회 결과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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