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0·10 도발 가능성…청와대ㆍ군 긴장 속 대비태세 강화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쌍십절인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비상 가동하며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는 10일을 전후해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0일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 하루 앞선 9일은 북한의 1차 핵실험 11주년이자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 데이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동에서는 북한이 10일 또는 중국의 전국 인민대표대회가 예정된 18일을 전후로 추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대외비 보고서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달 초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러시아 하원의원들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언제든 도발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보고 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연휴 시작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비상 가동하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해오고 있습니다.
군 당국도 연휴기간 고강도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하늘의 지휘소'라고 불리는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에 탑승해 대공방어 태세를 점검한 뒤 "적 도발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쌍십절인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비상 가동하며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는 10일을 전후해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0일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 하루 앞선 9일은 북한의 1차 핵실험 11주년이자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 데이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동에서는 북한이 10일 또는 중국의 전국 인민대표대회가 예정된 18일을 전후로 추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대외비 보고서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달 초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러시아 하원의원들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언제든 도발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보고 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연휴 시작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비상 가동하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해오고 있습니다.
군 당국도 연휴기간 고강도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하늘의 지휘소'라고 불리는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에 탑승해 대공방어 태세를 점검한 뒤 "적 도발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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