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B-1B 무력시위에 "위험천만 망동"
[뉴스리뷰]
[앵커]
북한 매체가 미국 전략폭격기 B-1B 무력시위에 첫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의 '위험천만한 망동'에 북한군이 적을 격추시킬 의지에 넘쳐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미국 전략폭격기 B-1B 무력시위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의 무력시위가 한반도 정세를 최극단으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며 묵과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동맹국과 사전 협의 없이 단독으로 비행훈련을 진행하며 공중급유기까지 동원해 북한을 압박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오산이라며 미국의 적을 단호히 격추시킬 의지에 넘쳐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지난 23일 밤 이뤄진 B-1B 무력시위를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이번 논평이 처음입니다.
다만 우리민족끼리는 대남매체입니다.
북한은 대내 매체를 통해서는 B-1B 출격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내부적으로 '침묵'을 지키는 것은 당시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한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 매체가 미국 전략폭격기 B-1B 무력시위에 첫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미국의 '위험천만한 망동'에 북한군이 적을 격추시킬 의지에 넘쳐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미국 전략폭격기 B-1B 무력시위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의 무력시위가 한반도 정세를 최극단으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며 묵과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동맹국과 사전 협의 없이 단독으로 비행훈련을 진행하며 공중급유기까지 동원해 북한을 압박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오산이라며 미국의 적을 단호히 격추시킬 의지에 넘쳐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지난 23일 밤 이뤄진 B-1B 무력시위를 직접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이번 논평이 처음입니다.
다만 우리민족끼리는 대남매체입니다.
북한은 대내 매체를 통해서는 B-1B 출격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내부적으로 '침묵'을 지키는 것은 당시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한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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