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미국 무력시위에 북한 무대응…의혹 증폭

<출연 :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한반도 위기설'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이 완전히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트럼프의 이런 발언, 리용호 외무상 발언에 대한 역공으로 보면 될까요? 군사옵션은 북한을 완전히 초토화 할 거란 경고장을 들었는데요?

<질문 2> 돈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군사적 압박도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선 다음 달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을 한반도 인근 해상에 투입해 우리 해군과 합동 훈련을 하지 않습니까? 현존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스텔스 전투기와 전략핵잠수함 등도 한반도 출격이 예상되는데요?

<질문 3> 북한에 대한 군사 대응 경고와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차단까지 미국의 전방위 대북 압박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인데, 한편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은 곧 핵 탑재가 가능한 ICBM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북미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북한의 군사태세에는 변화가 없다는 건데요?

- 대기권 재진입 같은 ICBM 개발에 꼭 필요한 기술이 곧 해결될 거란 건가요? 던포드 합참의장은 미국과 북한의 긴장 관계는 군사적이기보다는 정치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4> 리용호 외무상이 미국의 전략폭격기 북상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과연 북한에겐 그럴 능력이 있을까가 관심입니다? 실제 북한은 1969년 공해상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국 정찰기를 격추시킨 전례가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르죠?

<질문 4-1> 그렇다면 군사적인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왜 미군기를 격추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겁니까? 위협과 압박을 느끼고 있단 방증일까요?

<질문 5> 어제 국정원에 따르면 미국이 B-1B의 출격 사실을 공개하고 나서야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북한이 비행기를 동해안으로 옮기고 초계 비행에 나섰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국정원 설명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매우 놀랐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정부는 초강경 대북 독자제재도 단행했습니다. 북한 은행 10곳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내렸는데 세컨더리 보이콧 적용 위한 사전 단계로 해석하면 될까요?

지금까지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