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청와대, 다시 협치 시동…한국당 또 불참하나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ㆍ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미국과 북한의 강대강 대치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치권은 과거사 문제를 놓고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청와대가 추진하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대해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거듭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시간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권은 '망언'으로 규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노무현 재단은 유족 명의로 정 의원을 고소키로 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노 전 대통령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했는데요. 정 의원 발언 논란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 논란이 커지자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때문이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것이며 노 전 대통령과 가족에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렇다면 박 시장의 발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여권에선 정 의원 발언이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 작업이 본격화하자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워 물타기 하려는 계산된 발언으로 보는 것 같은데요?
<질문 2>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전 정부 얘기하나 더해 보겠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의 개인 홈페이지 인터넷 게시글까지 밀착 모니터링하는 등 일거수일투족을 사찰하며 조직적으로 비방 여론전을 펼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 전 원장의 국정원법 위반 추가혐의를 수사한다고 합니다.
<질문 2-1> 당시 국정원의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과 관련해 작가 황석영, 배우 김미화씨가 리스트에 올랐던 인사들이 진상조사를 신청했습니다. 오후엔 이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원장을 고소한다고 합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할 듯 합니다.
<질문 2-2> 홍 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제안한 추석 직후 추미애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 모임 취지의 3자회동은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미 있는 회동이 될까요?
<질문 2-3> 나라 안팎의 난제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안 가결은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운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첩첩산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해야 협치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문 대통령이 추석 전, 이번 주에 여야 대표회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문 대통령과 안보관이 전혀 다르고, 적폐세력으로 규정한 마당에 뭐하러 청와대에 가느냐며 불참이유를 밝혔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국회는 이번 주 상임위에서 다음 달로 예정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논의하는데요. 여당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이명박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과거 정권 인사들의 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야당은 현 청와대 인사 외교안보라인의 증인 채택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의 기싸움이 치열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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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ㆍ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미국과 북한의 강대강 대치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치권은 과거사 문제를 놓고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청와대가 추진하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대해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거듭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시간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권은 '망언'으로 규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노무현 재단은 유족 명의로 정 의원을 고소키로 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노 전 대통령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했는데요. 정 의원 발언 논란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 논란이 커지자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때문이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것이며 노 전 대통령과 가족에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렇다면 박 시장의 발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여권에선 정 의원 발언이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 작업이 본격화하자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워 물타기 하려는 계산된 발언으로 보는 것 같은데요?
<질문 2>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전 정부 얘기하나 더해 보겠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의 개인 홈페이지 인터넷 게시글까지 밀착 모니터링하는 등 일거수일투족을 사찰하며 조직적으로 비방 여론전을 펼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 전 원장의 국정원법 위반 추가혐의를 수사한다고 합니다.
<질문 2-1> 당시 국정원의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과 관련해 작가 황석영, 배우 김미화씨가 리스트에 올랐던 인사들이 진상조사를 신청했습니다. 오후엔 이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원장을 고소한다고 합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할 듯 합니다.
<질문 2-2> 홍 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제안한 추석 직후 추미애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 모임 취지의 3자회동은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미 있는 회동이 될까요?
<질문 2-3> 나라 안팎의 난제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안 가결은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운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첩첩산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해야 협치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문 대통령이 추석 전, 이번 주에 여야 대표회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문 대통령과 안보관이 전혀 다르고, 적폐세력으로 규정한 마당에 뭐하러 청와대에 가느냐며 불참이유를 밝혔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국회는 이번 주 상임위에서 다음 달로 예정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논의하는데요. 여당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이명박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과거 정권 인사들의 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야당은 현 청와대 인사 외교안보라인의 증인 채택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의 기싸움이 치열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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