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김명수 신임 대법원장 오늘 공식업무 시작 外
하루의 주요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9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장 수여 (청와대)
오늘 0시를 기해 공식 임기가 시작된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데요.
취임식은 내일 오후에 대법원에서 열립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취임 이후 전관예우 근절·대법원장 권한 분산 등 사법부 신뢰를 훼손하는 문제들을 우선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으로 불거진 사법부 내부 갈등 봉합도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김 대법원장은 "법원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적지 않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 반드시 국민을 위한 사법부를 만들겠다"며 사법 개혁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 10:00 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청와대)
3박5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어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합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유엔총회 참석 등 방미 일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대국회 협치'를 언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적극 추진하고,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치 구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15:00 '방송사 블랙리스트' 정재홍 전 PD수첩 작가 소환 (서울중앙지검)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블랙리스트를 통한 방송 장악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4대강 의혹 보도를 준비하다 비제작 부서로 발령난 뒤 해고된 당시 MBC PD수첩 제작진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데요.
먼저 오늘 오후 3시에는 지난 2012년 PD수첩에서 해고됐던 정재홍 전 작가를 소환 조사하고, 최승호 전 MBC 피디는 내일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이 조사를 받으러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하루의 주요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9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장 수여 (청와대)
오늘 0시를 기해 공식 임기가 시작된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데요.
취임식은 내일 오후에 대법원에서 열립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취임 이후 전관예우 근절·대법원장 권한 분산 등 사법부 신뢰를 훼손하는 문제들을 우선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으로 불거진 사법부 내부 갈등 봉합도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김 대법원장은 "법원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적지 않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 반드시 국민을 위한 사법부를 만들겠다"며 사법 개혁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 10:00 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청와대)
3박5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어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합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유엔총회 참석 등 방미 일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대국회 협치'를 언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적극 추진하고,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치 구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15:00 '방송사 블랙리스트' 정재홍 전 PD수첩 작가 소환 (서울중앙지검)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블랙리스트를 통한 방송 장악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4대강 의혹 보도를 준비하다 비제작 부서로 발령난 뒤 해고된 당시 MBC PD수첩 제작진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데요.
먼저 오늘 오후 3시에는 지난 2012년 PD수첩에서 해고됐던 정재홍 전 작가를 소환 조사하고, 최승호 전 MBC 피디는 내일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관계자들이 조사를 받으러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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