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녹조문제 해결 나서…아시아 물주간 폐막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의 환경 문제로 잡리잡은 녹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각국의 녹조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녹조관리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곽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속이 느린 하천 등에서 녹조류와 남조류가 급증해 물이 초록빛으로 변하는 녹조 현상.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엔 바다와 강, 호수를 가릴 것 없이 나타나는데 올해는 가뭄까지 겹쳐 더욱 심각했습니다.
매년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고 독성물질까지 검출되는 등 논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아시아 국제 물주관' 행사의 녹조관리 특별세션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중국 등의 녹조 전문가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각국의 녹조관리 정책과 녹조 예측, 통합 모니터링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내 적용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녹조현상이 글로벌 온난화 현상에 따라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막연한 불안함보단 체계적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합니다.
<스티브 차프라 / 미국 터프대 교수> "녹조를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20일 경주에서 개막한 '제 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도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물 문제 해법을 위해 ICT 기술이 적용된 물관리 방안이 제시됐고 물산업을 위한 '물산업 플랫폼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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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의 환경 문제로 잡리잡은 녹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각국의 녹조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녹조관리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곽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속이 느린 하천 등에서 녹조류와 남조류가 급증해 물이 초록빛으로 변하는 녹조 현상.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엔 바다와 강, 호수를 가릴 것 없이 나타나는데 올해는 가뭄까지 겹쳐 더욱 심각했습니다.
매년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고 독성물질까지 검출되는 등 논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아시아 국제 물주관' 행사의 녹조관리 특별세션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중국 등의 녹조 전문가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각국의 녹조관리 정책과 녹조 예측, 통합 모니터링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내 적용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녹조현상이 글로벌 온난화 현상에 따라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막연한 불안함보단 체계적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합니다.
<스티브 차프라 / 미국 터프대 교수> "녹조를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20일 경주에서 개막한 '제 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도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물 문제 해법을 위해 ICT 기술이 적용된 물관리 방안이 제시됐고 물산업을 위한 '물산업 플랫폼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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