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청문회 날선공방…여 "사법 개혁 적임자" vs 야 "코드 인사"
[뉴스리뷰]
[앵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자격 문제를 두고 여야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사법 개혁 적임자라고 강조했지만 야당은 좌편향 코드 인사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시작부터 여야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좌편향성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부 제출되지 않았다고 공격했고 여당은 부당한 정치공세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장제원 /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제출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없는 것입니까. 답을 하세요. 발언을 막지 마세요. 부당하게 이야기하는 것 아니고요. 자료제출 책임자 있으면 이야기 해보세요."
<전해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청문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역시 오늘 자료제출에 대해서도 그런 내용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시작한 질의에서 야당은 대법관을 지내지 않은 김 후보자의 경력 문제를 부각시키며 각을 세웠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지금 많은 야당 의원들이 후보자께서 대법관을 거치지 않고 대법원장에 지명된 점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의 최종 책임자로서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사법 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야당의 공격을 방어했습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국민들의 사법부에 대한 개혁의 의지 그리고 공정한 사법부를 바라는 이 코드에 맞출 수 있는 대법원장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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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자격 문제를 두고 여야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사법 개혁 적임자라고 강조했지만 야당은 좌편향 코드 인사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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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시작부터 여야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좌편향성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부 제출되지 않았다고 공격했고 여당은 부당한 정치공세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장제원 /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제출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없는 것입니까. 답을 하세요. 발언을 막지 마세요. 부당하게 이야기하는 것 아니고요. 자료제출 책임자 있으면 이야기 해보세요."
<전해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청문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역시 오늘 자료제출에 대해서도 그런 내용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시작한 질의에서 야당은 대법관을 지내지 않은 김 후보자의 경력 문제를 부각시키며 각을 세웠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지금 많은 야당 의원들이 후보자께서 대법관을 거치지 않고 대법원장에 지명된 점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의 최종 책임자로서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사법 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야당의 공격을 방어했습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국민들의 사법부에 대한 개혁의 의지 그리고 공정한 사법부를 바라는 이 코드에 맞출 수 있는 대법원장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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