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당정청 "지금은 압박과 제재 필요"…한국당 보이콧 유지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ㆍ안형환 단국대 석좌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가운데 국회는 한국당의 불참으로 사흘째 파행을 이어갔습니다.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거취를 놓고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당내에서 사퇴론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안형환 단국대 석좌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전례없이 강경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전의 제재와 대화 투트랙 기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어제 있었던 북핵 관련 긴급 고위 당정청 회의도 압박과 제재에 뜻이 모아졌는데요. 추미애 대표의 그제 대표연설을 놓고 '엇박자'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오늘 대표연설에서 추미애 대표에 대해 안보인식 아니하다면서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질문 2-1> 또 문재인 대통령의 대해선 만기친람식 국정 운영을 한다며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3> 정기국회가 사흘째 '반쪽 국회' 상태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기간 장외투쟁은 잠정 중단했지만, 정기국회는 외교안보 상임위를 제외하고는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안보위기 상황이라는 점 때문에 정치적으로 부담감이 클 텐데도, 보이콧을 강행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3-1> 한국당이 언제까지 정기국회를 포기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언제 어떤 명분을 내세워 국회로 복귀할 것이냐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국민의당은 요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준 표결을 앞두고 기독교계로부터 문자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보수야당이 당론으로 찬반을 정한 상황에서 표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국민의당만 욕먹게 되는 상황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김이수 인준안 통과가 불투명해졌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국민의당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5> 안철수 대표가 취임후 첫 지방투어로 다시 호남을 찾았습니다. 안 대표가 떠난 호남 민심을 되찾아올 수 있을까요?

<질문 6>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사퇴를 시사한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7> 당내에선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이 구원투수로 나서야 한다는 여론도 적지 않은데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안형환 단국대 석좌교수 두 분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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