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사상 최강 유엔제재 한달…핵실험으로 답한 북한
<출연 : 김철우 국방연구원 박사ㆍ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유엔 안보리가 사상 최강이라는 대북 제재결의 2371호를 채택한 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이 시간에는 김철우 국방연구원 박사,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지 사흘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추가 도발을 또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한대성 스위스 제네바 대표부 대사는 어제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미국이 계속 압박하면 추가로 선물을 보내겠다"고 조롱했는데요. 추가 도발을 한다면 언제 어떤 형태로 할까요?
<질문 1-1> 6차 핵실험을 놓고 수소탄이냐 아니냐 논란이 많은데요. 논란을 불식하는 차원에서 연내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 6차 핵실험 이후 방사능 유출 가능성 얘기가 나옵니다. 미국 북한전문사이트인 38노스는 이전보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산사태 등 지형변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도 북한 주민의 피폭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원자력안전위(원안위)는 오늘 핵실험의 핵심증거인 '제논' 물질을 검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방사능 유출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핵실험 이후 북한의 내부상황도 관심입니다. 현재로선 특이 동향 없이 관영매체를 통한 선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인데요. 앞으로 제재와 도발의 악순환이 끝없이 계속될 경우 민심이 동요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역대 최강이라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2371호가 채택된 지 오로 꼭 한달째입니다. 북한은 이를 비웃 듯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 경제상황이 아직 안정적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가 곧 발표됩니다. 앞서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대북제재방안을 놓고 시각차를 노출했는데요. 회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질문 6-1> 푸틴 대통령은 어제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체제안전 느끼지 않는 한 핵 포기 안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북한의 정세에 밝은 러시아 대통령의 얘기, 근거가 있는 얘기라고 보세요.
<질문 6-2> 과거 전통 혈맹이었던 소련, 그리고 지금의 러시아와 북한과의 관계로 봤을 때 러시아가 김정은 핵 폭주를 막을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7> 미국이 북한 원유차단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제재안을 11일 표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동의할까요?
<질문 7-1> 중국이 한때 대북 송유관을 사흘간 잠근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까요?
<질문 8> 미국내 일각에서는 군사 공격 말고도 북한을 무력화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부 쿠데타 유도나 특수부대를 통한 선제타격 작전, 식량 차단 등도 거론되는데요. 현실성이 있을까요?
<질문 9> 한미 양국군의 군사적 공조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훈련과 전략자산의 정례배치에 합의한 데 이어 우리 정부가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을 핵항모 한반도 전개 역사상 북한과 가장 가까운 북방한계선(NLL) 인근까지 전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측에 심리적 위협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한미 양국이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전술핵무기에 버금가는 탄두중량 2t의 '괴물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그만한 위력을 가진 것일까요?
지금까지 김철우 국방연구원 박사,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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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우 국방연구원 박사ㆍ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유엔 안보리가 사상 최강이라는 대북 제재결의 2371호를 채택한 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이 시간에는 김철우 국방연구원 박사,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지 사흘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추가 도발을 또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한대성 스위스 제네바 대표부 대사는 어제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미국이 계속 압박하면 추가로 선물을 보내겠다"고 조롱했는데요. 추가 도발을 한다면 언제 어떤 형태로 할까요?
<질문 1-1> 6차 핵실험을 놓고 수소탄이냐 아니냐 논란이 많은데요. 논란을 불식하는 차원에서 연내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 6차 핵실험 이후 방사능 유출 가능성 얘기가 나옵니다. 미국 북한전문사이트인 38노스는 이전보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산사태 등 지형변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도 북한 주민의 피폭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원자력안전위(원안위)는 오늘 핵실험의 핵심증거인 '제논' 물질을 검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으로 방사능 유출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핵실험 이후 북한의 내부상황도 관심입니다. 현재로선 특이 동향 없이 관영매체를 통한 선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인데요. 앞으로 제재와 도발의 악순환이 끝없이 계속될 경우 민심이 동요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역대 최강이라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2371호가 채택된 지 오로 꼭 한달째입니다. 북한은 이를 비웃 듯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 경제상황이 아직 안정적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가 곧 발표됩니다. 앞서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대북제재방안을 놓고 시각차를 노출했는데요. 회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질문 6-1> 푸틴 대통령은 어제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체제안전 느끼지 않는 한 핵 포기 안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북한의 정세에 밝은 러시아 대통령의 얘기, 근거가 있는 얘기라고 보세요.
<질문 6-2> 과거 전통 혈맹이었던 소련, 그리고 지금의 러시아와 북한과의 관계로 봤을 때 러시아가 김정은 핵 폭주를 막을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7> 미국이 북한 원유차단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제재안을 11일 표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동의할까요?
<질문 7-1> 중국이 한때 대북 송유관을 사흘간 잠근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까요?
<질문 8> 미국내 일각에서는 군사 공격 말고도 북한을 무력화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부 쿠데타 유도나 특수부대를 통한 선제타격 작전, 식량 차단 등도 거론되는데요. 현실성이 있을까요?
<질문 9> 한미 양국군의 군사적 공조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훈련과 전략자산의 정례배치에 합의한 데 이어 우리 정부가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을 핵항모 한반도 전개 역사상 북한과 가장 가까운 북방한계선(NLL) 인근까지 전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측에 심리적 위협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한미 양국이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전술핵무기에 버금가는 탄두중량 2t의 '괴물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그만한 위력을 가진 것일까요?
지금까지 김철우 국방연구원 박사,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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