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발사대 4기, 조만간 추가 배치"
[뉴스리뷰]
[앵커]
사드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평가에서 조건부 동의결론이 나자 국방부가 조만간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는 이번 주 내가 유력해 보입니다.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에 반입된 사드 발사대 2기는 임시 배치 상태로, 견고한 콘크리트 시설이 아닌 임시 알루미늄 패드 위에 설치돼 운용 중입니다.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선 추가 공사가 필요했는데, 소규모환경평가 이후 환경부의 조건부 동의 결정이 나오면서 사드 기지의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질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 통보 후 사드 보완공사를 허용하기로 했다"며 "한미가 논의해서 공사에 필요한 자제와 장비를 반입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캠프 캐럴'에 보관 중인 발사대 4기를 사드 기지에 반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들어갈 임시 발사대 4기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한 약 8만㎡에 임시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발사대의 추가 배치까지 마무리되면 임시 운영상태이긴 하지만 사드 1개(일개) 포대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국방부는 북핵 위기 대응을 위해 조만간 추가 배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히 변수입니다.
성주 사드 기지 주변인 소성리에는 주민, 시민단체 회원 등이 모이면서 추가배치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공사 자제와 사드 추가 발사대는 사전 공지 이후에 반입할 것"이라며 "주민들을 꾸준히 설득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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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평가에서 조건부 동의결론이 나자 국방부가 조만간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는 이번 주 내가 유력해 보입니다.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에 반입된 사드 발사대 2기는 임시 배치 상태로, 견고한 콘크리트 시설이 아닌 임시 알루미늄 패드 위에 설치돼 운용 중입니다.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선 추가 공사가 필요했는데, 소규모환경평가 이후 환경부의 조건부 동의 결정이 나오면서 사드 기지의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질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 통보 후 사드 보완공사를 허용하기로 했다"며 "한미가 논의해서 공사에 필요한 자제와 장비를 반입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캠프 캐럴'에 보관 중인 발사대 4기를 사드 기지에 반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들어갈 임시 발사대 4기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한 약 8만㎡에 임시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발사대의 추가 배치까지 마무리되면 임시 운영상태이긴 하지만 사드 1개(일개) 포대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국방부는 북핵 위기 대응을 위해 조만간 추가 배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히 변수입니다.
성주 사드 기지 주변인 소성리에는 주민, 시민단체 회원 등이 모이면서 추가배치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공사 자제와 사드 추가 발사대는 사전 공지 이후에 반입할 것"이라며 "주민들을 꾸준히 설득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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