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북한 핵실험 신속보도…"김정은, 트럼프에 대한 반항"

[뉴스리뷰]

[앵커]

외신들도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긴급하게 보도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반항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외신반응,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주요 외신들도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소식을 긴급 속보와 분석 기사로 쏟아냈습니다.

<알자지라 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북한 북동부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북한이 지난해 9월 핵실험을 한 곳입니다."

로이터 통신과 AP와 AFP 통신은 북한의 인공지진 발생 소식을 6차 핵실험에 초점을 맞춰 긴급속보로 내보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핵실험이 북미 관계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에서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전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반항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핵실험이 북한의 6번째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첫번째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말폭탄' 고조됐던 양국 지도자 간의 긴장이 더 높아질뿐 아니라 중국과의 갈등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BC 등 유럽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톱기사로 올리고 북한의 이번 핵실험의 파장을 주시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