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나만의 옷이 '뚝딱'…섬유산업의 진화
[뉴스리뷰]
[앵커]
옷을 사고 보니 잘 맞지도 않고 또 어울리지도 않아 반품해본 경험 있으실 것입니다.
여러 모로 번거로운 일인데요.
앞으로는 내 몸과 똑같이 생긴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고 기장이나 무늬를 수정해 30분 만에 나만의 옷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옷을 사러 온 손님이 매장은 둘러보지도 않고 곧장 3D 스캐너 안으로 들어갑니다.
내 몸과 똑같이 생긴 가상 아바타가 만들어지자 여기에 옷을 입히고 이리저리 돌려 봅니다.
햄버거 토핑을 고르듯 옷에 인쇄될 무늬를 고르고 무늬 크기는 취향대로 조절합니다.
이것으로 쇼핑은 끝.
30분 정도 기다리면 내 몸에 딱 맞는 나만의 옷이 완성됩니다.
<권순용 / 미래패션공작소 체험자> "몸매가 안 좋아서 옷을 입으면 항상 안 맞거든요. 계속 갈아입고 귀찮고 번거로웠는데 가상 아바타 시스템을 통해서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공급자는 사진과 실제 옷의 차이를 줄여서 반품이나 재고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강태선 / 블랙야크 회장> "(판매 업체는) 재고 부담도 없고 시간 걸리지 않고 맞춤형으로 만들어서 입는 신속함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것이죠."
개발업체는 1년 안에 이 기계를 실제 매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상태와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소방복 등 섬유산업은 정보통신기술과 만나 진화하고 있습니다.
섬유산업은 과거 똑같은 제품을 대량으로 찍어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 맞춤형 제품의 생산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옷을 사고 보니 잘 맞지도 않고 또 어울리지도 않아 반품해본 경험 있으실 것입니다.
여러 모로 번거로운 일인데요.
앞으로는 내 몸과 똑같이 생긴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고 기장이나 무늬를 수정해 30분 만에 나만의 옷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옷을 사러 온 손님이 매장은 둘러보지도 않고 곧장 3D 스캐너 안으로 들어갑니다.
내 몸과 똑같이 생긴 가상 아바타가 만들어지자 여기에 옷을 입히고 이리저리 돌려 봅니다.
햄버거 토핑을 고르듯 옷에 인쇄될 무늬를 고르고 무늬 크기는 취향대로 조절합니다.
이것으로 쇼핑은 끝.
30분 정도 기다리면 내 몸에 딱 맞는 나만의 옷이 완성됩니다.
<권순용 / 미래패션공작소 체험자> "몸매가 안 좋아서 옷을 입으면 항상 안 맞거든요. 계속 갈아입고 귀찮고 번거로웠는데 가상 아바타 시스템을 통해서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공급자는 사진과 실제 옷의 차이를 줄여서 반품이나 재고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강태선 / 블랙야크 회장> "(판매 업체는) 재고 부담도 없고 시간 걸리지 않고 맞춤형으로 만들어서 입는 신속함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것이죠."
개발업체는 1년 안에 이 기계를 실제 매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상태와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소방복 등 섬유산업은 정보통신기술과 만나 진화하고 있습니다.
섬유산업은 과거 똑같은 제품을 대량으로 찍어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 맞춤형 제품의 생산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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